전체기사

2025.04.20 (일)

  • 맑음동두천 10.0℃
  • 흐림강릉 9.4℃
  • 박무서울 10.1℃
  • 흐림대전 15.1℃
  • 구름많음대구 19.3℃
  • 구름많음울산 16.1℃
  • 광주 16.7℃
  • 흐림부산 17.2℃
  • 구름많음고창 13.9℃
  • 흐림제주 18.2℃
  • 맑음강화 7.1℃
  • 흐림보은 15.0℃
  • 흐림금산 15.5℃
  • 흐림강진군 17.1℃
  • 구름많음경주시 13.3℃
  • 흐림거제 17.1℃
기상청 제공

사회

징검다리 연휴 마지막날 고속도로 곳곳 정체

URL복사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지난 주말부터 공휴일인 3·1절까지 이어진 '징검다리 연휴' 마지막 날 귀경하는 나들이 차량이 몰리면서 전국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 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1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서울에서 출발해 부산까지 예상 소요시간(승용차 요금소 기준)은 3시간 57분이다. 서울→울산 4시간 5분, 서울→대구 3시간 6분, 서울→광주 2시간 53분, 서울→강릉 2시간 15분, 서울→대전 1시간 29분 등이다.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3시간 57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서울 4시간 5분, 대구→서울 3시간 6분, 광주→서울 2시간 53분, 강릉→서울 2시간 15분, 대전→서울 1시간 29분이 각각 걸리겠다.

이날 오후 2시 현재 서울요금소를 통해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은 19만대, 들어온 차량은 16만대다. 총 177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했다.

도로공사는 하루 동안 36만대의 차량이 수도권을 빠져나가고 34만대의 차량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했다. 전국적으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360만대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오후 2시 현재 전국 주요 고속도로의 정체 구간은 21.9㎞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동탄분기점~수원신갈나들목 9㎞ 구간과 부산방향 경부선입구(한남)~반포나들목 1.9㎞ 구간에서 차량이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일직분기점~금천나들목 3.5㎞ 구간에서도 차량이 가다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판교(일산)방향 장수나들목~송내나들목 1.9㎞ 구간에서도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경인고속도로 서울방향 부천나들목~신월나들목 5.6㎞ 구간에서도 정체를 빚고 있다.

도로공사는 상행선의 경우 오후 7~8시께 정체가 최고조에 이르렀다가 오후 9시께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정오께 정체가 절정에 달한 하행선은 오후 7시께 정체가 완전히 풀릴 전망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평소 토요일보단 적지만 일요일보단 교통량이 10%가량 많은 편"이라며 "연휴 마지막 날이다 보니 오전 통행량은 적은 편이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제21대 대통령 선거/국민의힘】 1차 8명 경선 레이스 시작...범보수 구심점은 누가?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국민의힘은 지난 16일 8명의 1차 경선 진출자를 발표했다. 1차 경선 후보자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나경원 의원 ▲안철수 의원 ▲양향자 전 의원 ▲유정복 인천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홍준표 전 대구시장 등 8명이다. 4명으로 후보가 추려지는 1차 경선(컷오프)은 22일 발표된다. 1차 경선 방식은 ‘일반 국민 여론조사 100%’인데, 역선택 방지 조항을 적용해 타 정당 지지층을 배제한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한편,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여론조사에서 범보수 대선 후보 1위로 나오며, 이재명 후보의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다. 경선 미디어데이 개최...“이재명 막을 것” 국민의힘은 17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1차 경선 토론회 A조에 유정복·안철수·김문수·양향자 대선 경선 후보가, B조에 이철우·나경원·홍준표·한동훈 후보를 각각 편성했다. 후보자들은 각자 행사장에 도착한 순서에 따라 자신의 조와 번호를 선택했다. 안철수·김문수·유정복·이철우·나경원·양향자·한동훈·홍준표 후보 순이다. 각 조마다 다른 토론 주제를 두고, 본인의 상대를 직접 결정하는 방식이다. A조의 주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봄철 찾아오는 미세먼지와 큰 일교차, 심장 관리 필수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꽃샘추위가 지나가고 화창하고 따스한 햇살을 만끽할 수 있는 봄이 우리에게 성큼 찾아왔다. 봄철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야외 나들이를 기대하는 동시에, 꽃가루와 미세먼지로 인한 알레르기 비염이나 기관지염, 천식과 같은 호흡기 질환을 걱정하곤 한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지만,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질환이 있다. 바로 심혈관질환이다. 심혈관질환이란 심장과 주요 동맥에 이상이 생겼을 때 발생하는 질환을 의미하며 고지혈증, 부정맥, 협심증, 심근경색증 등이 있다. 심장 근육이 활발히 움직이기 위해서는 혈액 공급을 원활하게 받아야 하는데, 이 혈액 공급을 담당하는 혈관이 바로 심장의 관상동맥이다. 관상동맥에 동맥경화증이 발생해 해당 부위가 혈류 공급을 충분히 받지 못해 손상되게 되면 심혈관질환이 발생한다. 전 세계 사망원인 1위이자 국내 사망원인 2위인 심혈관질환은 기온이 뚝 떨어지는 겨울에 위험성이 높다고 인식되어 있다. 그러나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심혈관질환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달은 3월로, 총 346,778명이 병원을 방문했다. 가장 환자 수가 낮은 9월과 비교했을 때, 33,914명의 차이를 보인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