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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0명중 6명 “부모에 ‘사랑한다’ 말한 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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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이상미 기자]성인 남녀 10명 중 6명은 최근 부모에게 “사랑한다”고 말한적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갤럽이 부모 한 분 이상 생존해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59%는 “최근 6개월간 부모에게 사랑한다고 말한 적이 없다”고 응답했다. 특히 남성이 여성보다 애정 표현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랑한다”고 말한 적 있는 남성은 35%, 여성은 45%로 나타났다.

세대별로는 10~20대가 58%로 사랑표현이 가장 많았다. 반면 40대 70%는 “말한 적 없다”고 응답했다. 지역별로 대구·경북 응답자 중 73%가 “말한 적 없다”고 대답해 사랑표현이 가장 적은 것으로 분석됐다.

어버이날 계획으로는 '부모님과 식사'가 46%로 1위, '용돈'이 28%로 뒤를 이었다. 반면 전통적인 '카네이션 선물'은 6%로 최하위를 면치 못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일부터 사흘간 전국 성인남녀 680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휴대폰 여론조사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3.1%P, 신뢰수준은 9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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