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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미분양 후폭풍...건설사 연쇄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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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미분양과 분양가 상한제 등으로 건설사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지난해에만 314개 건설업체가 부도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부도난 건설사는 일반건설 113개, 전문건설 201개 등 모두 314개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3/4분기까지 60~70개 수준이었던 부도업체수가 11월 중 41개 업체가 문을 닫는 등 4/4분기에만 113개가 도산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처럼 지난해 말에 건설업체 부도가 늘어난 것은 지방 건설경기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아파트 분양가 하락을 기대하는 소비자들이 신규구입을 망설이면서 미분양 사태가 해소되지 않고 있어 주택 건설업체들의 어려움이 가중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로 건설업체의 자금난을 악화시키는 ‘주범’인 미분양 주택은 지난해 5월까지만 해도 7만가구 수준을 유지하며 예년과 큰 변화가 없었으나 6월 이후 급격히 증가해 지난해 11월 말 현재 10만1500가구에 이르렀다. 이는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 말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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