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지난해 세계 자동차생산 자료(해외 현지생산은 현지국가에 포함)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가 내수 및 수출증가로 전년대비 6.4% 증가한 4,086천대를 생산하여 3년 연속 세계 5위를 기록하였으며, 세계 생산비중은 5.6%를 차지하였다고 밝혔다.일본은 지난해 내수부진에도 불구하고 수출이 9.8% 증가한데 힘입어 자동차 생산이 전년대비 1.0% 증가한 11,596천대(세계 생산비중 15.9%)를 생산하여 2년 연속 세계 1위를 기록했다.
협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 생산국 2위는 전년대비 4.5% 감소한 10,751천대를 생산한 미국이 차지하였으며, 3위는 중국으로 전년대비 22.0% 증가한 8,882천대를 생산하였으며, 독일은 전년대비 6.5% 증가한 6,196천대를 생산하여 4위를 유지했다.
6위는 프랑스가 3,090천대를 생산하였고, 7위는 2,973천대의 브라질, 8위 스페인(2,890천대), 9위 캐나다(2,578천대)가 차지했으며, 2006년 11위를 기록했던 인도가 2,246천대로 순위가 한 단계가 상승한 10위를 기록, 10대 생산국 대열에 처음으로 진입했다.
한편, 지난해 전세계 자동차 생산은 전년대비 5.1% 증가한 73,072천대를 기록하였으며, 특히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등 BRICs의 생산비중이 내수호조에 힘입어 2006년의 19.3%에서 21.7%로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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