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가격이 하룻밤 사이 갤런당 2.9센트 오르며 지난 9월 이후 최고가로 폭등했다고 AP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가격 폭등으로 휘발유는 갤런당 3.11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많은 전문가들은 이번 가스값 상승을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의 에너지 컨설팅사인 리터부시 & 어소시에이츠의 짐 리터부시 사장은 “휘발유공급이 1994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가격은 곧 하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몇몇 전문가들은 올봄 휘발유값이 갤런당 최고 4달러까지 올라 역대 최고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대해 국제 에너지 조사기관 인 ‘유가정보서비스(OPIS)'의 톰 클로자 수석연구원은 “올봄 휘발유 가격이 전문가들의 예상 만큼 오를 것으로 보진 않는다”며 “휘발유 소비자 가격은 갤런당 3.74달러에서 정점을 찍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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