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코워킹 스페이스 ‘윌로비’에서 책 ‘몰라서 물어본다’의 출간을 기념한 북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박 시장은 정치인 없이 청년들만 40여명 초청하는 소박한 모습을 보였다.
이 책에는 래퍼 지코, 뷰티크리에이터 씬님, 포토그래퍼 김시현, 감독 겸 배우 진경환, 일러스트레이터 아방, 스타트업 CEO 진경환, 패션디자이너 기남해, DJ 소울스케이프, 웹툰 작가 무적핑크 등 자신의 길을 개척한 청년 9명을 직접 만나 인터뷰한 내용이 담겨있다.
박 시장은 “이 책을 통해 청년들의 묵직한 고민을 풀어내고 싶었다”고 말했다. 박원순 시장의 지지율은 최근 KSOI(한국사회여론연구소)의 지난 2월27일 자체 여론조사에 따르면 35.2%로 유력 후보들을 앞서고 있다.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