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4.21 (월)

  • 맑음동두천 11.1℃
  • 맑음강릉 8.7℃
  • 맑음서울 14.3℃
  • 구름많음대전 15.9℃
  • 흐림대구 12.3℃
  • 박무울산 10.3℃
  • 흐림광주 17.4℃
  • 흐림부산 12.9℃
  • 흐림고창 14.9℃
  • 흐림제주 17.0℃
  • 구름조금강화 12.6℃
  • 흐림보은 11.8℃
  • 흐림금산 13.9℃
  • 흐림강진군 14.9℃
  • 흐림경주시 9.9℃
  • 흐림거제 13.2℃
기상청 제공

경제

상하위 소득격차 평균 44배

URL복사
2006년 기준 상위 20%와 하위 20%의 평균소득 격차가 44배 가량으로 전년도의 38배에 비해 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종합소득금액이 5억원 이상인 고액소득자도 전년보다 23.7% 가량 늘었다.
국세청이 6일 내놓은 ‘2007년판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2006년 1인당 평균 종합소득세 납부세액은 337만4000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11만1000원(3.4%) 가량 증가했다.
종합소득세 납부세액 증가 원인으로 국세청은 세원관리 노력 등을 통해 자영업자 소득파악 수준이 높아져 신고인원 및 세액 등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상.하위간 연평균소득 격차도 44.3배로 2005년의 38.3배보다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20% 고소득자의 2006년 평균소득은 8473만원으로 전년도의 8340만원보다 늘었다. 그러나 하위 20% 저소득자 평균소득은 191만원으로 전년도의 218만원보다 더 줄었다. 또, 상위 20% 소득자의 종합소득세 납부액은 모두 8조4292억원으로 전체의 91.3%를 부담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종합소득금액이 5억원 이상인 고소득자도 크게 늘었다. 5억원 이상인 소득자는 전체의 0.25%인 6758명으로 전년보다 1296명(23.7%) 증가했다. 이들의 부담세액도 전체의 26.4%인 2조4366억원으로 전년보다 5324억원(28.0%) 증가했다.
금융소득이 4000만원 이상인 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하는 금융소득종합과세 신고자의 금융소득은 6조8601억원으로 전년대비 1조4663억원(27.2%) 증가했다. 근로소득 과세표준이 8000만원을 넘는 고액임금 근로자는 6만8600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1만5600명(29.4%) 증가했으며, 부담세액은 2조9963억원으로 전체의 25.9%를 부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제21대 대통령 선거/국민의힘】 1차 8명 경선 레이스 시작...범보수 구심점은 누가?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국민의힘은 지난 16일 8명의 1차 경선 진출자를 발표했다. 1차 경선 후보자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나경원 의원 ▲안철수 의원 ▲양향자 전 의원 ▲유정복 인천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홍준표 전 대구시장 등 8명이다. 4명으로 후보가 추려지는 1차 경선(컷오프)은 22일 발표된다. 1차 경선 방식은 ‘일반 국민 여론조사 100%’인데, 역선택 방지 조항을 적용해 타 정당 지지층을 배제한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한편,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여론조사에서 범보수 대선 후보 1위로 나오며, 이재명 후보의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다. 경선 미디어데이 개최...“이재명 막을 것” 국민의힘은 17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1차 경선 토론회 A조에 유정복·안철수·김문수·양향자 대선 경선 후보가, B조에 이철우·나경원·홍준표·한동훈 후보를 각각 편성했다. 후보자들은 각자 행사장에 도착한 순서에 따라 자신의 조와 번호를 선택했다. 안철수·김문수·유정복·이철우·나경원·양향자·한동훈·홍준표 후보 순이다. 각 조마다 다른 토론 주제를 두고, 본인의 상대를 직접 결정하는 방식이다. A조의 주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