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18.06.08 (금)

  • -동두천 18.5℃
  • -강릉 26.4℃
  • 박무서울 18.6℃
  • 박무대전 20.9℃
  • 맑음대구 23.7℃
  • 박무울산 19.9℃
  • 박무광주 20.3℃
  • 박무부산 20.9℃
  • -고창 17.2℃
  • 박무제주 20.0℃
  • -강화 18.1℃
  • -보은 18.8℃
  • -금산 20.1℃
  • -강진군 19.1℃
  • -경주시 20.6℃
  • -거제 18.3℃
기상청 제공

경제

‘공매도 논란’ 삼성증권, 과거 ‘G2캠페인’ 사태 눈길

2016년 일부 임직원들 판촉행사 상품주식 사전 매입 의혹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최근 삼성증권의 모럴해저드 논란이 극심하다. 삼성증권 배당 사고로 촉발된 투자자들의 분노가 공매도 폐지 논란으로 옮겨 붙었다.

 

10일 오후 3시 기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삼성증권 시스템 규제와 공매도 금지청원자 수는 209971명을 넘어섰다. 정부측의 입장 발표를 앞두고 있는 것.

 

이번 사태의 쟁점은 실제 발행되지 않은 유령주식이 시장에 유통되면서 무차입 공매도형태의 거래가 이뤄졌기 때문이다.

 

지난 6, 삼성증권은 담당직원의 입력 실수로 100조원대 주식을 우리사주 조합원들에게 나눠줬다고 한다. 우리 사주 280만주에 배당 주당은 1000원인 관계로 현금배당 28억원이 나가야 했지만 담당직원의 입력실수로 28억주가 배당으로 나갔다고 한다.

 

이중 일부 삼성증권 직원들이 판 것으로 보이는 5012000주 약 1900억대가 매물로 풀리면서 삼성증권의 주가는 한때 30% 가격 제한폭까지 떨어졌다.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은 삼성증권 배당 사고와 관련해 존재하는 주식을 전제로하는 공매도 보다 존재도 하지 않는 유령주식이 발행되고 거래되는 것은 심각한 문제이다고 지적했다.

 

최초 언론들은 삼성증권 사태를 금융사기극으로 묘사했지만, 10일부터는 시스템 문제로 논조를 바꾸고 있다.

 

그러나 성난 투자자들은 삼성증권의 발행한도인 12000만주를 넘어선 28억주 발행이 어떻게 됐냐며 사기극을 의심한다.

 

한 네티즌은 과거 삼성증권은 G2캠페인 등 대형 모럴해저드 사건으로 징계를 받은 전력이 있다며 이같은 의심을 부채질했다.

 

여기서 언급된 G2캠페인 사건은 삼성증권 일부직원들이 20161월 케어젠 등 6개 종목에 대한 판촉행사를 하면서 사전에 이들 종목을 매입, 매매차익을 노린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다.

 

당시 김상조 경제개혁연대 소장(현 공정거래위원장)이 일부언론의 보도내용을 토대로 발표한 논평내용을 보면 삼성증권은 당시 케어젠 등 6개 종목 판촉 캠페인(“육룡이 나르샤”)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임직원들이 해당 종목 주식을 사전 보유한 혐의로 금감원 조사를 받았다. 그러나 삼성증권은 이 건으로 금감원조사는 없었으며 자체조사로 적발했다고 해명했다.

 

삼성증권의 내부감사결과 전 영업점을 대상으로한 당시 캠페인에서 임원급 2명과 팀장급 3명 등 총 6명이 캠페인 시행전 해당 종목을 매수했다. 이들 모두 CPC전략실 소속으로 캠페인을 주도하던 부서이다. 삼성증권은 이를 확인하고 즉각 캠페인을 중단했다.

 

금감원은 조사에 착수해 지난해 119일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금융투자업자와 투자자간 이해상충 발생 가능성에 대해 내부통제 시스템을 마련하지 않은채 주식매매 캠페인을 진행한 삼성증권에 대해 기관주의 조치, 임원 3명에 대한 주의 및 직원 자율 처리등을 통보했다.

 

현행 자본시장법은 금융투자업자와 투자자 간 이해충돌을 방지하고 불완전판매 등으로 인한 투자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내부통제기준 및 준법감시인(28), 이해상충 관리(44), 설명의무(47), 부당권유의 금지(49), 투자권유준칙(50), 불건전 영업행위의 금지(71) 등의 규정을 두고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에 따르면 부서 실장은 스스로 자리를 물러났다고 한다당시도 회사전체의 내부통제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발생한 문제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사건의 재발을 막고 공정한 주가형성을 위해 삼성증권이 자본시장법상 내부통제 및 이해상충 관리 책임을 얼마나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지를 점검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일각에서는 삼성증권 일부임직원의 이같은 불법행위는 공정한 주가형성이나 거래질서를 크게 저해한다는 점에서 금감원이 특별검사를 실시해한다는 주장이 강력히 제기되기도 했다.





홍준표 "미북회담서 종전선언 결단코 반대"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클럽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이번 미북회담에서 종전선언이 이뤄지는 것을 결단코 반대한다”며 “주한미군 감축이나 철수 문제 역시 (논의되는 것도) 결단코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홍 대표는 “종전선언은 완전한 비핵화의 달성 이후가 가장 좋고, 북한 체제 보장 차원에서 아무리 불가피하다고 해도 비핵화의 상당한 진전이 이루어진 이후에 논의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다시 적당한 수준의 합의가 이루어져 북한을 지원하게 된다면 핵과 미사일을 더 고도화시켜서 치명적인 위협을 가하게 된다"며 "미북정상회담을 통해 CVID(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에 의한 북한 비핵화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회담을 중단·파기하는 것이 차라리 옳은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트럼프 행정부의) 확고한 북핵 폐기 의지에 대해 강한 신뢰를 가지고 있다”면서도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미국의 정치적 상황과 미북 정상회담이 열리는 날이 지방선거 하루 앞이라는 점에서 상당한 우려를 가질 수밖에 없다”고밝혔다. 홍 대표는 "미국이 요구하는 핵탄두와 ICBM(대륙간탄도미사일)의 미국

"블록체인은 글로벌 신뢰 컴퓨터"
[시사뉴스 이화순 기자] “블록체인은 글로벌 신뢰 컴퓨터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블록체인에 대해 말하고 있지만 정작 블록체인이 무엇인지 정확히 정의하지 못하고 있어요. 블록체인 기술이 새로운 미래 세상을 창출할 것입니다.” 7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2018 블록체인 코리아 컨퍼런스’에서 박성준 동국대 교수는 ‘블록체인이 가져올 미래 변화와 블록체인 진흥정책의 필요성’에 관해 이 같은 의견을 피력했다. 박 교수는 또 비트코인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최초의 암호화폐는 맞지만 실질적으로 세상에 2만개에 달하는 암호화폐가 있으며 비트코인에도 기술적 문제들이 있음을 지적했다. 그는 “비트코인이란 ‘제3의 신뢰기관, 중앙집중, 신뢰 중재자 개입 없이 신뢰성을 확보하는 모델’인 P2P 생태계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 첫 사례일 뿐”이라며, “블록체인과 암호화폐가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블록체인이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킬지에 대한 거시적 관심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암호화폐가 없으면 자산 거래가 활성화될 수 없다”라며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암호경제, 블록체인 경제가 완성될 것임”을 예측했다. 이에 따라 “블록체인 경제 관점에서 암호화폐를 이



[시사칼럼] 천하 우락 재선거 (天下 憂樂 在選擧)
[시사뉴스 민병홍 칼럼니스트] 천하 우락 재선거 (天下 憂樂 在選擧). 세상의 근심과 즐거움은 선거에 달려있다는 200년 전 조선 순조 때 실학자 최한기의 말로 부산시 기장군에 가면 기장군 선관위가 도로 옆에 세워놓은 표석에 있다. 국민의 근심과 즐거움은 바른 선거를 통해서 이루어진다는 뜻으로 해석한다. 국민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주는 정치인을 바로 보고 선거를 해야 한다는 뜻이다. 천하 우락 재선거 작금의 선거가 기왕이면 부모형제인 가족이 우선이고 친척이 우선이고 동성이 우선되는 혈연선거로 전락되어 있고, 기왕이면 같은 학교의 선후배로 우선되는 학연선거로 연결되어있고, 기왕이면 결혼식에 축의금을 보내거나 상가에 부조금을 보낸 사람이 우선이고, 그래도 자주 만난 사람으로 커피라도 한잔 산 사람이 우선되는 지연선거가 상식화 된 선거. 공천만 받으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지지하는 정당선거. 돈 없이는 할 수 없는 돈 선거로 고착화된 돈 선거. 혈연, 학연, 지연, 정당. 돈이라는 선거 5대요소로 정착된 대한민국 선거판에서 부산시 기장군 선관위가 도로 옆 에 세워놓은 天下 憂樂 在選擧 표석이 필자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어 놨다. “국민의 근심과 즐거움은 바른 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