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18.04.27 (금)

  • -동두천 23.4℃
  • -강릉 15.3℃
  • 맑음서울 22.2℃
  • 맑음대전 22.3℃
  • 맑음대구 22.3℃
  • 맑음울산 19.3℃
  • 연무광주 21.7℃
  • 구름조금부산 22.0℃
  • -고창 19.0℃
  • 맑음제주 20.5℃
  • -강화 18.2℃
  • -보은 21.7℃
  • -금산 20.8℃
  • -강진군 21.1℃
  • -경주시 19.8℃
  • -거제 22.7℃
기상청 제공

정치

남북정상회담, 겉만 요란한 가장무도회에 그칠까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핵’을 둘러싼 남북간 가장 무도회(?)가 시작됐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7일 판문점 군사분계선(MDL)에서 악수를 나눴다. 두 정상은 전통 의장대의 호위를 받으며 환영식장으로 이동했다.

남북정상회담의 하이라이트 ‘판문점 선언’을 위한 공식 일정에 돌입한 것. 국제관계 전문가들의 관심은 이번 회담으로 지난 1993년 북한의 핵확산금지조약(NPT) 탈퇴 이후 한반도 위기론의 근원이던 북핵문제를 완전히 종결시킬 수 있을지에 쏠려있다. 

국내 언론들은 이를 비중있게 다루며 세계 각국의 반응을 경쟁적으로 내보내고 있다. 문 대통령도 합의문에 과거보다 더욱 진전된 비핵화 표현을 담기 위해 김 위원장 설득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국제 전문가들은 북한이 핵실험과 미사일 시험 발사 중단 계획을 밝혔지만, 이미 개발된 핵무기는 포기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북한도 지난 19일 노동당 중앙위 전원 회의를 통해 사실상 ‘핵전력을 유지하면서 경제 발전에 나서겠다’고 천명했다.

이에따라 동남아시아 정상들은 내일(28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32차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촉구하는 내용의 성명을 낼 가능성이 높다. 

오히려 이번 남북정상회담후 열릴 공산이 큰 북미정상회담 이나 북중비밀회담 등에 더 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는 김 위원장도 마찬가지이다. 김 위원장은 지난 22일 저녁 중국인 관광객을 태운 버스가 평양에서 60km 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얼어붙은 도로로 인해 전북되는 사고발생해, 중국인 32명이 사망하자 직접 평양 주재 중국대사관과 부상자들을 방문했다.
 
북한의 최고지도자가 특정 사고의 뒤처리를 직접 챙기며 ‘속죄’란 표현이 담긴 위로전문을 낸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일본 아사히 신문은 이를 두고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안전보장과 경제적 지원을 얻기 위해 중국과의 관계를 중시하는 북한의 자세”라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25일~28일 중국을 방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비핵화를 언급하며 냉랭해진 북중 관계의 복원을 위한 화해의 손을 내밀었다. 북미 회담시 협상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중국의 역할이 절실했기 때문이다. 

한 중국전문가는 “김정은 위원장은 중국이 대북 제제에 동참하면서 심한 부담감을 느꼈다. 현재로선 북한의 핵폐기는 미ㆍ중 관계 변화 속에서 대화전략을 유리하게 이끌기 위한 카드로 작용될 것이다. 그렇기에 이번 남북간 대화는 결국 ‘평화’제스처를 대가로 받는 보상패키지에 그칠 공산이 높다”고 진단했다.   




남북정상회담을 바라보는 '정당별 색채' 뚜렷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남북정상회담이 판문점에서 열린 27일 여야는 일제히 남북정상회담에 기대감을 드러내면서도 정당별 색채를 뚜렷이 드러냈다. 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이 우려보다는 '기대감' 쪽에 방점을 찍었다면, 자유한국당돠 바른미래당은 '북한의 비핵화'에 집중하는 모습을 내비쳤다. 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2018 남북정상회담 입장'을 내놨다. 민주당의 추미애 대표는 여기에서 "방금 전 온 국민과 함께 역사적인 두 정상의 굳은 악수를 보았다. 두 정상이 금단의 선이라 여겨졌던 곳을 나란히 손을 잡고 넘나드는 모습을 보면서 온 겨레가 이런 날이 와야 한다는 것을 함께 느꼈을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오늘을 시작으로 평화의 역사에 새로운 장을 열고, 화약고인 한반도가 아니라 평화로 안락한 민족의 보금자리 한반도가 되길 진심으로 소망하고 간절히 기도한다"고 소망했다. 그러면서 "두 정상은 군사적 긴장 완화를 포함한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 방안을 마련하는데 주력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며 "평화로운 한반도가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한 가지 분명한 점은 7.4공동성명, 6.15공동선언, 10.4정상선언 그 위에 평화 업적을


한길학교, 31회 경기도 특수학교 교직원 체육대회 열어
[시사뉴스 김학영 기자] 안성 한길학교(이사장 한창섭, 교장 정해시)는 올해로 31회를 맞는 경기도 특수학교 교직원 체육대회를 주관한다. 이 대회는 매년 경기도 특수학교교장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특수교육연합회가 후원하는 교직원 배구대회로 교직원 간 특수교육 정보교환과 체력증진을 도모하는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올해로 벌써 31회를 맞이하고 있으며, 경기도 내 30여 개 국·공·사립 특수학교가 참여한다. 한길학교는 전년도 본 대회에서 우승하여 올해 대회를 주관하게 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내 35개 특수학교 중 31개교가 참여하며,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최기옥 경기도 안성교육지원청 교육장, 권오일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과 과장, 강진운 한국특수교육총연합회 회장을 비롯하여 김장환 경기도 특수학교교장협의회 회장외 경기도특수학교 교장 35명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정해시 교장은 “모든 교직원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단결하여 참가하는 학교교직원 모두 만족하는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교직원 수가 많은 학교는 아니지만 전년도 대회 우승을 바탕으로 단결되고 주체적인 마음으로 준비에 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사회복지법인

[초대석] 테너 신상근, 동양인 최초 ‘로미오’로 뉴욕 메트 데뷔
[시사뉴스 이화순 기자] 지난 23일(현지시간) 세계 성악가들의 꿈의 무대인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이하 메트)에 놀랄 일이 벌어졌다. 구노의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의 개막무대인 이날 주역 ‘로미오’역에 메트의 그간의 관례를 깨고 동양인 주역을 세운 것이었다. 그 주역이 바로 한국인 테너 신상근(44)이다. 플라시도 도밍고가 지휘를 맡은 이날 공연은 미국 위성 라디오 시리어스 XM(Sirius XM) 등을 통해 전세계로 공연 실황이 생중계되었다. 너무나도 유명한 세익스피어의 5대 비극중 하나인 로미오와 줄리엣을 구노가 작곡한 이 작품에서 신상근은 원수 집안의 딸 줄리엣과 운명적인 사랑에 빠져 결국은 죽음을 선택하는 마성의 로미오로 거듭나 박수 갈채를 받았다. 생중계로 전세계 오페라 마니아들에게 각인된 이날 신상근은 부드러운 레가토와 소리의 포커스가 고음까지도 밸런스를 이루는 노래로 호평을 받았다. 시대에 뒤떨어지는 인종 차별인가 하는 생각을 할 수도 있지만, 1883년 구노의 파우스트로 개장한 메트는 135년간 원작대로 백인 테너에게만 로미오 역을 허락해왔다. 이번 공연의 원래 주역은 브라이언 힘멜이었으나 알러지 등 건강 이상으로 못하게 되어 공연 이틀

[시사칼럼] 인간은 죽을 때 가장 순수해진다
[시사뉴스 민병홍 칼럼니스트] 인간은 죽을 때 가장 순수해 진다고 한다. 공수래(空手來) 공수거(空手去). 빈손으로 왔다 빈손으로 가는 것이다. 작금의 재벌이나 권력자들이 죽을 때 무엇을 가져갔는지 우리는 알고 있다. 빈손이다. 인간은 약관까지 세상을 살아갈 준비기간을 거쳐 50년의 사회생활을 하다 하늘의 이치를 깨닫는다는 고희(古稀)가 되면 인간 본성으로 돌아가 인간생활을 정리하면서 살았던 사회에 족적을 남기려 인사유명(人死有名) 호사유피(虎死留皮) 한다. 후손의 인간적인 삶을 위하여 덕도 쌓아 자녀들에게 남기고 간다. 이것이 하늘의 도이고 인간의 본성이다. 김재규, 그는 경북 선산에서 1926년 3월6일 태어나 박정희 전 대통령과 조선국방경비사관학교 제2기 동기생의 인연으로 중앙정보부장 재직 중 차지철 대통령 경호실장과의 갈등과 최순실의 아버지 최태민과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관계를 끊어내지 못한 박정희에게 실망하며 결국 10·26 방아쇠를 당겼고 1980년5월24일 신군부에 의해 55세의 나이에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인물이다. 군사재판에 회부된 김재규는 재판과정과 사형집행 직전까지 '10·26은 민주회복국민혁명' 임 을 시종일관 주장하였다. 김재규는 박정

[특집ㅣ양평군] 김선교 군수 “양평은 살고 싶은 도시, 누구나 행복한 도시”
[시사뉴스 양평=강기호 기자] 빼곡하게 들어선 빌딩들, 답답한 도시의 일상을 벗어나 공기 좋고 물 좋은 곳에 터를 잡고 자연을 벗 삼아 여유롭게 사는 것은 이 시대 모든 직장인들의 로망이다. 이러한 로망을 반영한 ‘은퇴 후 살기 좋은 도시’가 최근 조사돼 발표됐다. 제주도와 강원도 속초시에 이어 경기도 양평군이 3위에 꼽혔다. 이어 강릉과 춘천, 원주와 여수, 용인과 파주, 천안 순으로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됐다.이러한 평가와 함께 ‘누구나 살기 좋은 도시’, ‘모두가 함께 행복하고 건강한 도시’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양평의 모습을 재조명해본다. 천혜의 자연환경 사통팔달의 교통망은 보너스 답답한 도시를 벗어나 자연의 일상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천혜의 자연환경은 필수다. 그 중에서도 배산임수(背山臨 水)의 입지는 주거 지역으로서 최고로 손꼽히며 양평에서는 듬직한 용문산을 등지고, 수려한 남한강을 조망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이와 함께 서울과 강원도를 잇는 제2영동고속도로와 충청 이남의 내륙지방을 연결하는 중부내륙고속도로도 쾌적한 주거여건 조성에 한 몫하고 있다. 문산에서 서울을 거쳐 지평에 이르는 경의중앙선도 주민의 교통복지 실현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