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18.11.08 (목)

  • 흐림동두천 10.2℃
  • 흐림강릉 11.5℃
  • 서울 10.8℃
  • 대전 12.8℃
  • 대구 13.1℃
  • 울산 14.6℃
  • 흐림광주 13.3℃
  • 부산 15.4℃
  • 흐림고창 12.9℃
  • 흐림제주 17.5℃
  • 흐림강화 10.8℃
  • 흐림보은 11.9℃
  • 흐림금산 10.6℃
  • 흐림강진군 15.2℃
  • 흐림경주시 13.5℃
  • 흐림거제 15.0℃
기상청 제공

정치

김부선, "이재명은 깡패·협박범·사기꾼"

김영환, '이재명·김부선 밀회 의혹' 폭로
김영환, "유서대필은 들어봤어도 사과문 대필은 처음"
장영하, "이것은 로맨스가 아닌 미투 사건"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김영환 바른미래당 경기지사 후보가 7일 국회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와 김부선 씨의 관계 의혹을 제기했다.


김영환 후보가 이날 발표한 내용은 이재명 후보와 김부선 씨의 밀회 의혹, 김어준·주진우 씨와 김부선 씨와의 관계 의혹, 사과문 대필 의혹 등이다.


◇이재명·김부선 밀회 의혹


김 후보는 "김부선 씨가 말하기를 '둘 사이의 연인관계에 대해 이재명 후보가 하도 거짓말을 해서 어이가 없다'고 했다"며 "인천 방파제 앞에서 사진을 찍은 일이 있다"고 공개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가 김부선 씨를 찍어줬다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김부선 씨가 이 후보를 찍어줬다는 사진은 아직 입수가 안됐지만 곧 입수될 것으로 보인다"며 "당시 이 후보가 김부선 씨의 가방을 들고 찍었다고 하니 사진이 입수되면 바로 확인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 후보의 폭로는 계속 이어졌다.


그는 김부선 씨의 말을 이렇게 인용했다.

"당시 광우병 집회에 갔고 거기에서 이 후보자가 민변조끼를 입고 있더라구요. 국가인권위원회 지하에 제 차를 파킹해놨는데 거기에서 저에게 요구하더라구요"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것이 성추행인지 어떤 문제가 있는지는 본인이 부인하고 있으므로 여기서 말씀 안 드리겠다"고 말을 아꼈다.


이어 "2009년 5월 노무현 대통령 서거 시 비가 엄청 올 때, 이 후보자가 봉하마을로 가면서 김부선 씨에게 전화해서 옥수동 집에서 만나자고 했다더라"고 전했다.


김부선 씨는 "2007년 12월 말부터 2009년 5월까지 이재명 후보가 옥수동 집에 드나들었다"며 "난방비가 가장 많이 나왔을 때가 이재명이 겨울에 드나들었을 때"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사과문 대필 의혹


김 후보는 "김부선 씨가 저와 통화하면서 말하기를 '내가 이렇게 억울하게 인격살인을 당할때 민주당이 가만히 있는 것을 보고 내가 여자 드루킹이 된 듯하다'고 했는데, 처음에는 이게 무슨 말인지 얼핏 이해가 가지 않았다"며 "그런데 얘기를 듣고 보니 비로소 이해가 됐다"고 운을 뗐다.


김 후보에 따르면, 2번째 사과문 대필 후에도 김부선 씨에 대한 '인격살인'이 지속적으로 행해졌다고 한다.


그는 김어준 씨에 대해서도 얘기를 꺼냈다.

"성남시청으로 보낸 내용증명에는 수십명의 인물이 등장하는데 이 사람들이 진실을 다 알고 있다"며 "김어준 씨도 이걸 알고 있으면서도 이 후보가 소위 자기 편이라서 입을 다물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계속해서 그는 "김어준 씨는 남양주에서 김부선 씨에게 이와 관련된 자초지종을 다 듣고 이것을 오프 더 레코드로 하기로 했는데 이게 한겨레에 보도됐다"고 했다.


'사과문 대필 의혹'에 대해서 김 후보는 이렇게 털어놨다.


그는 "첫번째 사과문 대필은 2010년 ** 펜 카페 대표자인 A씨에 의해 대필됐다"며 "당시 이 후보자와 주진우 씨가 수십차례 통화한 후 사과문 대필이 이뤄졌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제가 유서대필이라는 얘기는 들어봤어도 사과문 대필이라는 것은 처음(겪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민주당과 여성운동가들은 이렇듯 한 여성이 심각한 인격살인을 당한 이런 문제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하지 않고 있는게 우리의 현실"이라고 질타했다.


한편, 장영하 바른미래당 진상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이 사건은 로맨스 사건이 아닌 미투사건"이라며 "이 사건은 안희정 사건보다 심각한 사건"이라고 규정했다.


특히 그는 "안희정의 경우에는 사과라도 했지만, 이재명은 자신의 법적 지식을 이용해서 이리덮고 저리 덮고해서 이 사건이 더 심각한 사건"이라고 규탄했다.


계속해서 그는 "(이재명 후보가) 시민과 국민을 농락하고 있다는 확신을 하고 있었는데 김영환 후보의 TV토론을 보고나서는 더욱더 확신을 갖게 됐다"고 언급했다.


◇'김부선 씨의 문자' 공개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김부선 씨가 민주당에 보낸 문자도 공개됐다. 아래는 해당 문자의 전문이다.

"이에 저역시 민주당 평생 지지자로서 민주당 대표님께 사실관계를 말씀드립니다. 이재명은 도지사 후보 자격이 안 되는 시정잡배보다 못한 깡패고 협박범, 사기꾼입니다. 제게는 많은 증거가 있습니다. 소설 쓰는 이재명과 푼수 김부선이 진실이 뭔지 공개토론 할 수 있도록 그래서 유권자들이 좋은 도지사를 선택할 수 있도록 대표님께서 배려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이재명 측, "입장을 빠르게 정리 중"


바른미래당 김영환 경기지사 후보의 이 같은 폭로에 대해 본지는 이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 측의 입장을 물었다. 이재명 측은 "지금 저희의 입장을 빠르게 정리 중이고 작성되는대로 이메일로 송신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이날 오후 12시가 넘은 시점까지 본지는 이 후보 측의 그 어떠한 입장문도 받지 못했다.

 




대세 굳히는 롱패딩, 틈새 노리는 숏패딩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겨울이 성큼 다가오면서 패션업계의 F/W 상품 판매가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 겨울 ‘대세 아이템’으로 떠오른 롱패딩이 이번 겨울에도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브랜드마다 특성을 살린 롱패딩을 선보이는 추세다. 하지만 올해에는 롱패딩과는 반대되는 매력을 강조한 숏패딩 출시도 잇따르면서 겨울 아우터에 대한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졌다. 패션업계가 겨울을 맞이해 선보이고 있는 아이템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단연 롱패딩이다. 각각의 브랜드들은 지난해 자사의 히트 아이템이었던 롱패딩을 지난해보다 기능성과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해 선보이고 있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히트 아이템’이었던 롱패딩이 올해도 아우터 시장을 휩쓸 것으로 예상된다”며 “롱패딩 열풍으로 ‘겨울 추위에 롱패딩만한 아이템이 없다’는 인식이 확산됨에 따라 롱패딩이 겨울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어, 이번 시즌 롱패딩을 내놓지 않은 브랜드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많은 브랜드에서 롱패딩을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지난해 롱패딩 단일 모델로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레스터 벤치파카’의 디자인과 기능을 업그레이드했다. 기능적인 부분에서는



목사, 10대 女신도 그루밍 성폭행 의혹 경찰 내사 착수
[인천=박용근 기자] 인천 한 교회 청년부 목사가 10대 여성 신도들을 상대로 이른바 '그루밍 성폭력'을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인천지방경찰청 여청수사계는 7일 최근 언론보도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등을 통해 성폭력 의혹이 제기된 인천시 부평구의 한 교회 A 목사에 대해 내사에 착수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여성들의 2차 피해도 우려되는 만큼 조심스럽게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6일 피해자들은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 목사와 이를 묵인한 A 목사의 아버지 담임 목사에 대한 사임과 사과를 요구했다. 피해자들이 직접 작성한 피해 사례에 따르면 A 목사는 피해자들을 성희롱·성추행하고 강제로 성관계까지 맺었다“며 피해자들은 대부분 10대 미성년자였다”고 말했다. 그루밍 성범죄는 가해자가 피해자를 심리적으로 지배한 뒤 성폭력을 가하는 것을 의미한다. 한 피해자는 "미성년자일 때 존경하는 목사님이 스킨십을 시도하니까 이상함을 느끼고 사역자가 이런 행동을 해도 되냐고 물으니 성경의 해석이 잘못된 것이라며 혼전순결이 시대적 배경에 의해서 달라진 것이라고 말

[이화순의 임팩트 인터뷰] ‘한국의 쉰들러 현봉학 박사’ 알리미 한승경 회장
[시사뉴스 이화순 기자] “한국의 쉰들러, 현봉학 박사를 아십니까?” 영화 ‘국제시장’에서 국회의원 김무성 아들이 연기했다고 해서 세간의 눈길을 끈 현봉학 박사(1922-2007). 그런데 현봉학 박사에 꽂혀 인생 후반부에 바빠진 사람이 있다. 세브란스 의전 출신인 현봉학 박사의 후배인 한승경 박사(63.우태하 한승경 피부과 원장). 6년전 현봉학박사 추모모임 일을 하다가 (사)현봉학박사기념사업회 초대 회장으로 추대된 그는, 본업을 하는 틈틈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현봉학 박사 알리기’에 여념이 없다. 지난달 초 미국 LA에서 ‘윤동주 시인을 사랑한 현봉학 박사’라는 주제로 미국 세브란스 동문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하고 돌아온 그를 만났다. “현봉학 박사 알리기에 너무 바쁘신 것 아닌가요?”한승경 회장에게 물으니 손사레를 친다. “제가 하는 것은 약과지요. 현봉학 박사는 정말 우리 민족에게 큰 공을 세운 분인데 많은 사람이 그걸 모르니 안타깝습니다.”한 회장 역시 부모님이 흥남철수작전 때 남쪽으로 피란한 가족사를 가지고 있다.“역사를 잊으면 미래가 없다”는 한 회장은 인도주의를 몸소 실천한 현 박사의 숭고한 휴머니스트 정신을 계승하고 우리를 도와준 많은

[간단칼럼] 동물 살해, 결코 정당화 될 수 없어
[이정민 칼럼니스트] 인류는 다른 생물들의 희생에 의존해 생존하고 있기 때문에, 인류가 좀 더 애정을 갖고 감정을 이입하기 쉬운 귀여운 동물이나 포유류에 한해서 동물학대를 논의할 뿐 다른 종류의 희생이나 학대에 대해서는 무감각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이중 잣대에 대한 비판들은 대부분 피장파장의 오류와 현실성 문제로서 반박된다. 심지어 일부는 “개미까지 죽이는 것조차 처벌한다면 처벌 안 당할 사람이 있겠는가? 단속 자체도 불가능하다. 따라서 현실적으로 인간과 가까운 동물부터 점차 동물학대를 줄여나가는 방향으로 가는 것일 뿐이다”고 주장한다. 모순되게도 이런 논리를 들고 나오는 사람들에게 “그러면 곤충을 죽이는 행위도 법으로 처벌하면 좋겠냐?”고 물으면 “그렇지도 않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동물을 살해한 사람이 “너는 개미를 밟아 죽였으니 내가 동물 죽이는 것에 뭐라 하지 말라”며 ‘죄 없는 자가 돌을 던지라’ 논리로 동물학대를 정당화하려 든다면 그대는 어떻게 답할 것인가. 이는 피장파장의 오류일 뿐이다. 인간과 동물과의 관계형성은 불가피한다. 동물을 우리의 삶에서 떼어낼 수 없다. 인간과 동물이 물리적으로 마주칠 수 있는 공간에 함게 존재하는 한 서로의 삶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