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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부선, "이재명은 깡패·협박범·사기꾼"

김영환, '이재명·김부선 밀회 의혹' 폭로
김영환, "유서대필은 들어봤어도 사과문 대필은 처음"
장영하, "이것은 로맨스가 아닌 미투 사건"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김영환 바른미래당 경기지사 후보가 7일 국회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와 김부선 씨의 관계 의혹을 제기했다.


김영환 후보가 이날 발표한 내용은 이재명 후보와 김부선 씨의 밀회 의혹, 김어준·주진우 씨와 김부선 씨와의 관계 의혹, 사과문 대필 의혹 등이다.


◇이재명·김부선 밀회 의혹


김 후보는 "김부선 씨가 말하기를 '둘 사이의 연인관계에 대해 이재명 후보가 하도 거짓말을 해서 어이가 없다'고 했다"며 "인천 방파제 앞에서 사진을 찍은 일이 있다"고 공개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가 김부선 씨를 찍어줬다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김부선 씨가 이 후보를 찍어줬다는 사진은 아직 입수가 안됐지만 곧 입수될 것으로 보인다"며 "당시 이 후보가 김부선 씨의 가방을 들고 찍었다고 하니 사진이 입수되면 바로 확인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 후보의 폭로는 계속 이어졌다.


그는 김부선 씨의 말을 이렇게 인용했다.

"당시 광우병 집회에 갔고 거기에서 이 후보자가 민변조끼를 입고 있더라구요. 국가인권위원회 지하에 제 차를 파킹해놨는데 거기에서 저에게 요구하더라구요"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것이 성추행인지 어떤 문제가 있는지는 본인이 부인하고 있으므로 여기서 말씀 안 드리겠다"고 말을 아꼈다.


이어 "2009년 5월 노무현 대통령 서거 시 비가 엄청 올 때, 이 후보자가 봉하마을로 가면서 김부선 씨에게 전화해서 옥수동 집에서 만나자고 했다더라"고 전했다.


김부선 씨는 "2007년 12월 말부터 2009년 5월까지 이재명 후보가 옥수동 집에 드나들었다"며 "난방비가 가장 많이 나왔을 때가 이재명이 겨울에 드나들었을 때"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사과문 대필 의혹


김 후보는 "김부선 씨가 저와 통화하면서 말하기를 '내가 이렇게 억울하게 인격살인을 당할때 민주당이 가만히 있는 것을 보고 내가 여자 드루킹이 된 듯하다'고 했는데, 처음에는 이게 무슨 말인지 얼핏 이해가 가지 않았다"며 "그런데 얘기를 듣고 보니 비로소 이해가 됐다"고 운을 뗐다.


김 후보에 따르면, 2번째 사과문 대필 후에도 김부선 씨에 대한 '인격살인'이 지속적으로 행해졌다고 한다.


그는 김어준 씨에 대해서도 얘기를 꺼냈다.

"성남시청으로 보낸 내용증명에는 수십명의 인물이 등장하는데 이 사람들이 진실을 다 알고 있다"며 "김어준 씨도 이걸 알고 있으면서도 이 후보가 소위 자기 편이라서 입을 다물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계속해서 그는 "김어준 씨는 남양주에서 김부선 씨에게 이와 관련된 자초지종을 다 듣고 이것을 오프 더 레코드로 하기로 했는데 이게 한겨레에 보도됐다"고 했다.


'사과문 대필 의혹'에 대해서 김 후보는 이렇게 털어놨다.


그는 "첫번째 사과문 대필은 2010년 ** 펜 카페 대표자인 A씨에 의해 대필됐다"며 "당시 이 후보자와 주진우 씨가 수십차례 통화한 후 사과문 대필이 이뤄졌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제가 유서대필이라는 얘기는 들어봤어도 사과문 대필이라는 것은 처음(겪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민주당과 여성운동가들은 이렇듯 한 여성이 심각한 인격살인을 당한 이런 문제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하지 않고 있는게 우리의 현실"이라고 질타했다.


한편, 장영하 바른미래당 진상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이 사건은 로맨스 사건이 아닌 미투사건"이라며 "이 사건은 안희정 사건보다 심각한 사건"이라고 규정했다.


특히 그는 "안희정의 경우에는 사과라도 했지만, 이재명은 자신의 법적 지식을 이용해서 이리덮고 저리 덮고해서 이 사건이 더 심각한 사건"이라고 규탄했다.


계속해서 그는 "(이재명 후보가) 시민과 국민을 농락하고 있다는 확신을 하고 있었는데 김영환 후보의 TV토론을 보고나서는 더욱더 확신을 갖게 됐다"고 언급했다.


◇'김부선 씨의 문자' 공개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김부선 씨가 민주당에 보낸 문자도 공개됐다. 아래는 해당 문자의 전문이다.

"이에 저역시 민주당 평생 지지자로서 민주당 대표님께 사실관계를 말씀드립니다. 이재명은 도지사 후보 자격이 안 되는 시정잡배보다 못한 깡패고 협박범, 사기꾼입니다. 제게는 많은 증거가 있습니다. 소설 쓰는 이재명과 푼수 김부선이 진실이 뭔지 공개토론 할 수 있도록 그래서 유권자들이 좋은 도지사를 선택할 수 있도록 대표님께서 배려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이재명 측, "입장을 빠르게 정리 중"


바른미래당 김영환 경기지사 후보의 이 같은 폭로에 대해 본지는 이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 측의 입장을 물었다. 이재명 측은 "지금 저희의 입장을 빠르게 정리 중이고 작성되는대로 이메일로 송신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이날 오후 12시가 넘은 시점까지 본지는 이 후보 측의 그 어떠한 입장문도 받지 못했다.

 




김부선, "이재명은 깡패·협박범·사기꾼"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김영환 바른미래당 경기지사 후보가 7일 국회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와 김부선 씨의 관계 의혹을 제기했다. 김영환 후보가 이날 발표한 내용은 이재명 후보와 김부선 씨의 밀회 의혹, 김어준·주진우 씨와 김부선 씨와의 관계 의혹, 사과문 대필 의혹 등이다. ◇이재명·김부선 밀회 의혹 김 후보는 "김부선 씨가 말하기를 '둘 사이의 연인관계에 대해 이재명 후보가 하도 거짓말을 해서 어이가 없다'고 했다"며 "인천 방파제 앞에서 사진을 찍은 일이 있다"고 공개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가 김부선 씨를 찍어줬다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김부선 씨가 이 후보를 찍어줬다는 사진은 아직 입수가 안됐지만 곧 입수될 것으로 보인다"며 "당시 이 후보가 김부선 씨의 가방을 들고 찍었다고 하니 사진이 입수되면 바로 확인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 후보의 폭로는 계속 이어졌다. 그는 김부선 씨의 말을 이렇게 인용했다. "당시 광우병 집회에 갔고 거기에서 이 후보자가 민변조끼를 입고 있더라구요. 국가인권위원회 지하에 제 차를 파킹해놨는데 거기에서 저에게 요구하더라구요"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것이 성추행인지 어떤 문제가 있는지




[시사칼럼] 천하 우락 재선거 (天下 憂樂 在選擧)
[시사뉴스 민병홍 칼럼니스트] 천하 우락 재선거 (天下 憂樂 在選擧). 세상의 근심과 즐거움은 선거에 달려있다는 200년 전 조선 순조 때 실학자 최한기의 말로 부산시 기장군에 가면 기장군 선관위가 도로 옆에 세워놓은 표석에 있다. 국민의 근심과 즐거움은 바른 선거를 통해서 이루어진다는 뜻으로 해석한다. 국민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주는 정치인을 바로 보고 선거를 해야 한다는 뜻이다. 천하 우락 재선거 작금의 선거가 기왕이면 부모형제인 가족이 우선이고 친척이 우선이고 동성이 우선되는 혈연선거로 전락되어 있고, 기왕이면 같은 학교의 선후배로 우선되는 학연선거로 연결되어있고, 기왕이면 결혼식에 축의금을 보내거나 상가에 부조금을 보낸 사람이 우선이고, 그래도 자주 만난 사람으로 커피라도 한잔 산 사람이 우선되는 지연선거가 상식화 된 선거. 공천만 받으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지지하는 정당선거. 돈 없이는 할 수 없는 돈 선거로 고착화된 돈 선거. 혈연, 학연, 지연, 정당. 돈이라는 선거 5대요소로 정착된 대한민국 선거판에서 부산시 기장군 선관위가 도로 옆 에 세워놓은 天下 憂樂 在選擧 표석이 필자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어 놨다. “국민의 근심과 즐거움은 바른 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