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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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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KT SAT, “무궁화 7∙5A호로 동남아 위성시장 본격 공략”

KT SAT, 아태지역 최대 방송∙통신 전시회 커뮤닉아시아 5년 연속 참가
동남아지역 대상 무궁화위성 7호, 5A호 홍보 및 영업 강화
남북 경협시대 맞아 북한지역 위성통신 보급 가능 유일 사업자 강조

[시사뉴스 이명진 기자]  KT SAT은 26~28일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컨벤션에서 진행되는 ‘2018 커뮤닉아시아’에 참가해 최근 발사한 무궁화위성 7호와 5A호를 통해 본격적으로 글로벌 매출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커뮤닉아시아는 아시아태평양지역 최대의 방송 방송∙통신 박람회다. 2017년에는 인텔샛, SES 등 주요 위성 사업자를 포함해 1,158개 업체가 참여했다. KT SAT은 2014년부터 5년 연속 커뮤닉아시아에서 단독 전시관을 열고 브랜드 홍보 및 마케팅을 지속하고 있다.


KT SAT은 올해 커뮤닉아시아에서 지난해 성공적으로 발사한 무궁화위성 7호와 5A호의 글로벌 영업채널 확대에 주력한다. 세부적으로, 중계기 임대 서비스 및 R-MVSAT(Regional-Maritime Very Small Aperture Terminal, 근해 초고속 무제한 해양 위성통신) 서비스 등에 대한 본격적인 마케팅 및 영업을 병행할 예정이다. 


무궁화위성 7호와 5A호는 각각 동경 116도, 113도로 인도네시아 상공에 위치해 동남아시아 지역에 최적화된 커버리지를 제공하며, 고출력 서비스도 가능하다. 특히, 무궁화위성 5A호는 대한민국의 동해부터 아라비아해까지 커버할 수 있는 고출력 글로벌 해양통신 전용빔이 탑재돼 해당 해역에 최적화된 MVSAT(Maritime Very Small Aperture Terminal, 근해 초고속 무제한 해양 위성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그 외에도, KT SAT은 48년 위성 서비스의 운용 역사를 자랑하는 아시아 최대의 텔레포트인 ‘금산위성센터’의 고객만족 턴키 서비스를 소개한다. 턴키 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솔루션 컨설팅과 설계, 제품 조달, 설치, 시운전, 교육, 점검, 해외규제 허가 등까지 한꺼번에 제공한다. 24시간 365일 시차에 관계없이 고객사의 요구에 실시간으로 대응이 가능해 해외 고객사들의 호응이 높다. 


KT스카이라이프와 협업해 글로벌 시장에 KT그룹의 방송 및 통신 인프라, ICT(정보통신기술) 경쟁력도 소개한다. KT스카이라이프는 KT SAT 전시관 내 Skylife 존에서 SLT(Skylife LTE TV), Telebee(TV향 OTT상품), 안드로이드 셋톱박스를 전시한다. 이를 통해 차별화된 위성방송·통신 서비스를 알릴 계획이다.


KT SAT과 KT스카이라이프가 공동 개발한 ‘KT 위성 미디어 사업 컨설팅 서비스’도 선보인다. KT SAT의 위성 기술과 KT스카이라이프의 위성방송 플랫폼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위성 방송 및 콘텐츠 전송 사업 분야의 신규 사업자들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또 북미정상회담의 여운이 남아 있는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전시회인만큼, KT SAT은 북한 지역에 즉시 위성 통신 보급이 가능한 대한민국 대표 위성 사업자라는 점을 강조하며 존재감을 부각할 계획이다.


KT SAT 한원식 대표는 “KT SAT은 우수한 위성자원 및 금산위성센터에 기반한 위성기술력, 그리고 KT 그룹의 ICT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굴지의 위성사업자”라며, “아태지역 최대 방송·통신 전시회인 커뮤닉아시아를 통해 KT SAT의 강점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폼페이오-김영철 뉴욕회담 무산…‘인권ㆍ비핵화 논의’ 부담?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뉴욕에서 열리기로 예정됐던 북미고위급회담 무산되면서 그 배경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대남담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은 현지시간 8일 북미 고위급회담을 개최키로 했다. 그러나 미국 국무부는 현지시간 6일 돌연 “이번 주 뉴욕에서 열리기로 돼 있던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북한 관리들과의 회담은 차후에 개최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강경화 외교부장관은 북미고위급회담 연기와 관련해 “북측에서 연기하자는 통보를 받았다는 게 미국 측의 설명”이라고 말했다. 이번 북미고위급 회담이 취소된 여러 말들이 정치권 사이에서 오가고 있지만, 실제 원인은 뚜렷하지 않아 해석이 분분한 상황이다. 그러나 대체로 미국측이 제기한 북한 인권 문제 및 완전하고 검증된 비핵화 요구에 따른 부담이 북한 측으로서는 컸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미국은 북미고위급 회담을 앞두고 ‘북한 인권’ 문제를 언급하고 있었다. 실제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미 국무부 당국자는 “미국은 북한 정부가 저지르는 지독한 인권침해와 유린에 깊이 우려한다”며 “북한 지도부의 책임을 계속 추궁할 것”이라고 압박했다.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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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칼럼] 동물 살해, 결코 정당화 될 수 없어
[이정민 칼럼니스트] 인류는 다른 생물들의 희생에 의존해 생존하고 있기 때문에, 인류가 좀 더 애정을 갖고 감정을 이입하기 쉬운 귀여운 동물이나 포유류에 한해서 동물학대를 논의할 뿐 다른 종류의 희생이나 학대에 대해서는 무감각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이중 잣대에 대한 비판들은 대부분 피장파장의 오류와 현실성 문제로서 반박된다. 심지어 일부는 “개미까지 죽이는 것조차 처벌한다면 처벌 안 당할 사람이 있겠는가? 단속 자체도 불가능하다. 따라서 현실적으로 인간과 가까운 동물부터 점차 동물학대를 줄여나가는 방향으로 가는 것일 뿐이다”고 주장한다. 모순되게도 이런 논리를 들고 나오는 사람들에게 “그러면 곤충을 죽이는 행위도 법으로 처벌하면 좋겠냐?”고 물으면 “그렇지도 않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동물을 살해한 사람이 “너는 개미를 밟아 죽였으니 내가 동물 죽이는 것에 뭐라 하지 말라”며 ‘죄 없는 자가 돌을 던지라’ 논리로 동물학대를 정당화하려 든다면 그대는 어떻게 답할 것인가. 이는 피장파장의 오류일 뿐이다. 인간과 동물과의 관계형성은 불가피한다. 동물을 우리의 삶에서 떼어낼 수 없다. 인간과 동물이 물리적으로 마주칠 수 있는 공간에 함게 존재하는 한 서로의 삶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