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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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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靑 핵심 경제라인 2명 교체, 경제수석 윤종원

일자리수석 정태호,시민사회수석 이용선
홍장표-반장식 체제 사실상 문책성 인사
임종석 "속도감 있는 성과 내자는 대통령 의중 반영"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청와대 내 경제 관련 핵심 직책인 경제수석과 일자리수석이 전격 교체됐다. 최저임금 인상 등을 통해 소득 주도 성장을 이끈다는 문재인 정부의 경제철학과는 달리 저소득층의 소득이 줄어들면서 분배가 악화되고 실물경기의 침체도 완연해졌다는 비판에 따라 분위기 쇄신을 위한 문책성 인사로 풀이된다.  민생 안정과 고용 창출에 더욱 드라이브를 걸겠다는 문 대통령의 의지가 담긴 인사이기도 하다.





 문 대통령은 26일 청와대 새 경제수석에 윤종원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특명전권대사(58)를, 일자리수석에는 정태호 정책기획비서관(55)을 각각 승진, 임명했다.  그렇지만 일자리수석과 경제수석을 지휘하는 장하성 정책실장은 유임됐다. 기존 사회혁신수석실의 명칭을 시민사회수석실로 변경하면서 새 시민사회수석으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출신의 이용선 더불어민주당 양천을 지역위원장(60)을 임명했다.


문 대통령은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산하에 소득주도성장 특별위원회를 신설하고 위원장에 홍장표 전 경제수석을 이동배치했다. 청와대 수석급 인사 교체는 전병헌 전 정무수석이 한국e스포츠협회 자금 유용 의혹 사건과 관련해 검찰 소환을 앞두고 사퇴한 작년 11월 이후 7개월여 만이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1부속비서관에 조한기 현 청와대 의전비서관, 정무비서관에 송인배 현 1부속비서관을 앉히는 등 교체 인사를 단행했다. 의전비서관으로 김종천 현 대통령 비서실장 선임행정관이 승진 임명됐다.


경남 밀양 출신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윤 신임 경제수석은 행정고시 27회로,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과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 국제통화기금(IMF) 상임이사를 역임했다. 정 신임 일자리수석은 경남 사천 출신으로 서울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했다. 노무현정부 시절 청와대 정무비서관과 대변인, 정책조정·기획조정비서관을 거쳐 민주통합당 정책위 부의장을 지낸뒤 현 정부  청와대에서 정책기획비서관으로 근무하다가 이번에 발탁됐다. 전남 순천 출신으로 서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이 신임 시민사회수석은 경실련 기획실장을 지낸 뒤 민주통합당 공동대표, 혁신과 통합 상임대표 등을 역임했다.


 청와대 개편과 맞물린 개각 여부에 대해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대통령이 국무총리 등으로부터 의견을 수렴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청와대가 홍장표 경제수석과 반장식 일자리수석 체제에 대한 변화를 준 것은 문 정부 2기를 앞둔 상황에서 본격적인 성과를 내야한다는 부담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간 교수 출신인 장하성 정책실장과 역시 교수 출신인 홍장표 전 경제수석이 정부 경제정책의 밑그림을 그리면 관료 출신의 반장식 일자리수석이 현장에서  일자리 창출을 모색하는 구도로 역할을 분담해왔지만 별다른 결실을 거두지 못했다는 지적을 수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경제 및 일자리수석 동시 교체 의미와 관련, "지난 1년은 소득주도성장·혁신성장·공정경제라는 문재인정부의 정책적 방향성을 정립하고 밑그림을 그리는  기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임 실장은  "문재인정부 출범 2기를 맞아 청와대는 소득주도성장과 혁신성장을 더욱 속도감 있게 실행해 국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성과를 신속하게 도출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 (성과를) '속도감 있게 내자', '다시 긴장하자', '새롭게 활력을 부여하자'는 취지가 강하다"고 설명했다.


 임 실장은 "일자리수석으로 새로 임명된 정태호 비서관은 정당의 정책과 정무 업무를 두루 경험한 정치권에서는 상당히 드문 정책통으로 인정받는 분"이라며 "문재인정부 첫 정책기획비서관으로 주요 국정과제를 기획하고 실행해온 추진력으로 일자리 창출정책에 보다 속도를 내고자 하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윤종원 신임 경제수석에 관해 임 실장은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과 국제통화기금 (IMF) 상임이사를 거쳐서 3년 여 동안 주OECD 대사로 역임해오신 분"이라며 "국내외로 최고 실력을 인정받는 경제정책 전문가로 정평 나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윤 신임 수석은 거시경제와 실물경제에 대한 높은 이해와 함께 현 정부의 경제정책과 철학에 가장 부합하는 분"이라며 "경제전반에 대해 새로운 활력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임 실장은 이용선 시민사회수석 임명에 대해 "저희가 초기에 사회혁신수석실에서 문재인정부의 1년여 혁신과제를 발굴하는 데 조금 더 주안점을 뒀다면 이번 시민사회수석실 개편과 이용선 수석의 임명은 시민사회 전반과 보다 유기적으로 소통하고 협업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세 굳히는 롱패딩, 틈새 노리는 숏패딩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겨울이 성큼 다가오면서 패션업계의 F/W 상품 판매가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 겨울 ‘대세 아이템’으로 떠오른 롱패딩이 이번 겨울에도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브랜드마다 특성을 살린 롱패딩을 선보이는 추세다. 하지만 올해에는 롱패딩과는 반대되는 매력을 강조한 숏패딩 출시도 잇따르면서 겨울 아우터에 대한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졌다. 패션업계가 겨울을 맞이해 선보이고 있는 아이템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단연 롱패딩이다. 각각의 브랜드들은 지난해 자사의 히트 아이템이었던 롱패딩을 지난해보다 기능성과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해 선보이고 있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히트 아이템’이었던 롱패딩이 올해도 아우터 시장을 휩쓸 것으로 예상된다”며 “롱패딩 열풍으로 ‘겨울 추위에 롱패딩만한 아이템이 없다’는 인식이 확산됨에 따라 롱패딩이 겨울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어, 이번 시즌 롱패딩을 내놓지 않은 브랜드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많은 브랜드에서 롱패딩을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지난해 롱패딩 단일 모델로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레스터 벤치파카’의 디자인과 기능을 업그레이드했다. 기능적인 부분에서는



목사, 10대 女신도 그루밍 성폭행 의혹 경찰 내사 착수
[인천=박용근 기자] 인천 한 교회 청년부 목사가 10대 여성 신도들을 상대로 이른바 '그루밍 성폭력'을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인천지방경찰청 여청수사계는 7일 최근 언론보도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등을 통해 성폭력 의혹이 제기된 인천시 부평구의 한 교회 A 목사에 대해 내사에 착수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여성들의 2차 피해도 우려되는 만큼 조심스럽게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6일 피해자들은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 목사와 이를 묵인한 A 목사의 아버지 담임 목사에 대한 사임과 사과를 요구했다. 피해자들이 직접 작성한 피해 사례에 따르면 A 목사는 피해자들을 성희롱·성추행하고 강제로 성관계까지 맺었다“며 피해자들은 대부분 10대 미성년자였다”고 말했다. 그루밍 성범죄는 가해자가 피해자를 심리적으로 지배한 뒤 성폭력을 가하는 것을 의미한다. 한 피해자는 "미성년자일 때 존경하는 목사님이 스킨십을 시도하니까 이상함을 느끼고 사역자가 이런 행동을 해도 되냐고 물으니 성경의 해석이 잘못된 것이라며 혼전순결이 시대적 배경에 의해서 달라진 것이라고 말


[간단칼럼] 동물 살해, 결코 정당화 될 수 없어
[이정민 칼럼니스트] 인류는 다른 생물들의 희생에 의존해 생존하고 있기 때문에, 인류가 좀 더 애정을 갖고 감정을 이입하기 쉬운 귀여운 동물이나 포유류에 한해서 동물학대를 논의할 뿐 다른 종류의 희생이나 학대에 대해서는 무감각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이중 잣대에 대한 비판들은 대부분 피장파장의 오류와 현실성 문제로서 반박된다. 심지어 일부는 “개미까지 죽이는 것조차 처벌한다면 처벌 안 당할 사람이 있겠는가? 단속 자체도 불가능하다. 따라서 현실적으로 인간과 가까운 동물부터 점차 동물학대를 줄여나가는 방향으로 가는 것일 뿐이다”고 주장한다. 모순되게도 이런 논리를 들고 나오는 사람들에게 “그러면 곤충을 죽이는 행위도 법으로 처벌하면 좋겠냐?”고 물으면 “그렇지도 않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동물을 살해한 사람이 “너는 개미를 밟아 죽였으니 내가 동물 죽이는 것에 뭐라 하지 말라”며 ‘죄 없는 자가 돌을 던지라’ 논리로 동물학대를 정당화하려 든다면 그대는 어떻게 답할 것인가. 이는 피장파장의 오류일 뿐이다. 인간과 동물과의 관계형성은 불가피한다. 동물을 우리의 삶에서 떼어낼 수 없다. 인간과 동물이 물리적으로 마주칠 수 있는 공간에 함게 존재하는 한 서로의 삶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