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4.03 (목)

  • 맑음동두천 0.5℃
  • 구름많음강릉 7.1℃
  • 박무서울 3.6℃
  • 박무대전 3.8℃
  • 박무대구 3.6℃
  • 맑음울산 4.4℃
  • 박무광주 6.5℃
  • 맑음부산 7.0℃
  • 맑음고창 4.3℃
  • 흐림제주 9.6℃
  • 맑음강화 3.0℃
  • 맑음보은 1.2℃
  • 맑음금산 2.8℃
  • 흐림강진군 5.7℃
  • 구름조금경주시 4.5℃
  • 맑음거제 6.0℃
기상청 제공

경제

정의선, 사실상 현대차 1인자…“정몽구 회장 건강?”

URL복사

그룹 업무 총괄하는 수석부회장 승진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정의선 부회장의 현대자동차 계승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이른 가운데 부친 정몽구 회장의 건강이상설이 대두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14일 정의선 부회장을 그룹 총괄 수석 부회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글로벌 통상문제 악화와 주요시장의 경쟁구도 변화 등 경영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이에 대한 그룹의 통합적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몽구 회장의 결정이라고 현대차그룹은 설명했다.

또한, 4차 산업 혁명 등 미래 산업 패러다임 전환기에 현대차그룹의 미래경쟁력 강화와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그룹 차원 역량 강화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 정의선 승진 놓고 설왕설래

이번 인사를 통해 정 수석 부회장은 현대차그룹의 경영 업무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표면적으로는 부친 정몽구 회장을 보좌하는 자리지만, 사실상 1인자의 위치에 올랐다고 업계는 보고 있다.

정 수석 부회장의 승진은 정 회장의 건강이상설과 무관치 않다는 시각도 존재한다. 현대차그룹은 정 회장의 건강이상설에 대해 “아무 이상이 없다”는 입장이지만, 재계 주변에서는 고개를 가로젓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정 회장은 2009년 심장질환으로 수술을 받은 뒤 매년 정밀 심장검진과 고혈압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2016년 말 최순실 국정농단 청문회에 출석했으나 “머리가 아프다”면서 중도에 퇴장한 뒤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고 있다.

지난해 5월 청와대 ‘호프 데이’와 문재인 대통령이 사드도입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대차를 위로하기 위해 중국의 생산공장을 방문하는 자리에도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같은 해 7월 27일 문 대통령의 초청으로 마련된 ‘주요 그룹 간담회’에도 불참했다. 

당시 현대차그룹은 정몽구 회장을 참석자로 통보했다가 행사 하루 전날 “고령의 정몽구 회장이 ‘호프 데이’ 형식으로 진행되는 간담회에 참석하는 것이 무리”라며 참석자를 정의선 부회장으로 변경했다.

◇ 최순실 청문회 이후 모습 감춘 정몽구 회장

또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시무식에도 불참했다. 지난 3월 현대차 주총에도 참석하지 않았다.

당시 현대차 측은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공장 방문 당시 정몽구 회장이 아닌 정의선 부회장이 대표자로 의전에 나선 이유에 대해 “회장과 부회장 중 누가 더 의전에 적합한 인물인지를 선정하는 것은 그룹 고유의 경영적 판단”이라며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못했다.

현대차그룹은 ‘건강 이상설’에 대해 “정몽구 회장의 건강 상태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매일 양재동 본사에 출근하고 있다”는 해명을 내놓는다. 

이 같은 현대차의 해명에 불구, 정 회장을 둘러싼 건강 의혹이 커져가고 있는 형편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한 대행, 美 '상호관세 25%'관련 "관세전쟁 엄중, 모든 역량을 쏟아부어야 할 것"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3일 미국의 상호관세 25% 발표에 따른 긴급 대책 회의에서 "관세 전쟁의 엄중함"을 언급하면서 "정부가 가진 모든 역량 쏟아부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 대행은 이날 오전 7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안보전략TF 회의를 주재해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발표에 따른 산업별 상황을 점검하고 대책을 점검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안덕근 산업부 장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한 대행은 "글로벌 관세전쟁이 현실로 다가온 매우 엄중한 상황인 만큼 통상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가 가진 모든 역량을 쏟아부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산업부 장관에게 "기업과 함께 오늘 발표된 상호관세의 상세 내용과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지금부터 본격적인 협상의 장이 열리는 만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미협상에 적극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자동차 등 미 정부의 관세 부과로 영향을 받을 업종과 기업에 대한 긴급 지원대책도 범정부 차원에서 조속히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한 대행은 이날 오후 주요 기업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제3차 경제안보전략TF 회의를 개최해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정


사회

더보기
오늘 일부 지역 비 소식에도…'건조특보' 이어질 듯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오늘(3일) 목요일은 건조특보가 발효된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기상청은 이날 건조특보가 발효된 수도권과 강원동해안, 강원남부내륙·산지, 충청권내륙, 광주·전라동부, 경상권, 제주도남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고 예보했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도 강수량이 적은 지역을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유지될 가능성이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야겠다. 비는 강원남부내륙·산지와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이른 새벽까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또 오후부터 밤 사이 강원영서와 충청권내륙, 전북동부, 경북권내륙, 경남북서내륙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서부, 서해5도 5㎜ 내외, 강원내륙·산지 5~10㎜ 등이다.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며,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고 감속 운행하는 등 교통안전과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0~7도, 낮 최고기온은 11~18도 사이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인천 5도, 수원 4도, 춘천 2도, 강릉 6

문화

더보기
AI 기반 개념의 자기계발서... 글로벌 리더들의 최신 멘토링 명언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AI 기반 새로운 개념의 자기계발서인 ‘당신의 연봉을 높여줄 마법의 명언들’을 펴냈다. ‘당신의 연봉을 높여줄 마법의 명언들’의 저자 박재수는 40년간의 글로벌 비즈니스 경험과 동시통역사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동시대를 관통하는 글로벌 리더들의 멘토링 명언들을 모아 청년 독자들에게 새로운 영감과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공한다. 저자는 강렬한 시각적 이미지와 직관적인 표현을 가진 명언을 선별해 독자들의 기억에 오래 남는 내용으로 책을 구성했는데, 특히 영어의 라임(Rhyme)과 운율을 살린 문장들을 다수 포함해 독자들이 자연스럽게 영어의 문장 구조를 익히고 의미를 새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장기적 기억을 자극하는 명언들을 위주로 구성해 오랫동안 기억되도록 했으며, 각 명언들을 별표로 등급화해 중요도를 구분하는 등 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AI의 도움을 받아 수집한 명언들은 ‘꿈과 목표’, ‘챔피언과 두려움’, ‘친구와 적’, ‘삶과 지혜’, ‘사랑과 아픔’이라는 다섯 개의 주제로 분류돼 글로벌 리더들의 생생한 멘토링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필자는 각각의 명언들에 대해 촌철살인의 한 줄 에세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