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는 지난 12일 오후 7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19 아시아태평양 치과의사연맹총회(이하 APDC) 및 54차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이하 KDA학술대회)·제16차 서울국제치과기자재 전시회(이하 SIDEX)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Future, Innovation, Together!’의 대 주제로 내년 5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열리는 이번 행사들은 국내에서 17년만 열리는 대규모 국제행사이다.
미래 치의학의 발전과 치과의료의 혁신을 도모하고, 남북한 구강보건의료 발전의 기반을 다지며 아시아태평양 치과 의료계의 화합의 의미를 담고 있다.
김철수 치협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발전된 한국 치과계와 치과의료의 위상을 국민과 정부는 물론, 국제적으로 널리 인식시키고 세계 각국의 치과계 발전상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며 국제행사 개최 의미를 강조했다.
그는 이어 규모와 질적 ‘최고’ 목표, 범 의료계 최초 북한 구강의사 초청 ‘통일 치의학 포럼’, 여성치과의사 위한 학술 및 문화 행사, 적정 등록비 책정 통한 ‘회원 참여형’ 명품 학술대회 등 구체적인 추진방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