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웅진식품의 아침햇살이 레트로 스타일의 ‘아침햇살 빈티지 컵’이 포함된 ‘아침햇살 기획세트’를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촌스러운 듯 투박한 컬러와 로고가 옛 시절을 연상케 하는 빈티지 유리컵이 인기다. 웅진식품이 이번에 선보인 아침햇살 빈티지 컵은 투병한 유리컵에 ‘아침을 먹자’와 ‘99 올해의 히트상품’ 등의 문구가 복고풍의 서체로 적혀 있다.
웅진식품은 27일부터 오픈마켓 11번가에서 빈티지 컵이 포함된 아침햇살 기획 세트를 총 1000명에게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기획 세트는 총 4종으로, 180mL 캔과 500mL 페트 등 다양한 용량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9900원에서 12500원 선이다.
웅진식품 아침햇살 담당 장문영 브랜드 매니저는 “출시 20주년을 맞은 아침햇살이 빈티지 컵 출시를 계기로 새로운 감성으로 소비자들과 소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을 통해 소비 트렌드에 응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