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기아자동차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쇼핑관광축제 '코리아 세일 페스타(KSF)'에 참가, 7개 차종 5000대를 최대 7% 할인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KSF는 내수촉진과 외국 관광객 유치, 한류 확산 등을 위해 2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개최되는 쇼핑관광축제다. 2016년부터 3년째 매년 개최되고 있다.
기아차는 차종별 한정 수량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모닝 7% △레이 2% △K5 최대 7% △K7 최대 7% △스토닉 3% △쏘렌토 3% △카니발 3% 등의 할인 판매를 제공한다.
모닝은 92만원, 레이는 31만원, K5는 174만원, K7은 229만원까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올해 말로 종료되는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을 합할 경우 K5는 220만원, K7는 290만원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최대 할인 금액을 적용하면 주력 트림인 'K7 2.4 가솔린 리미티드' 모델은 3040만원(개소세 인하 전 3330만원), 'K5 2.0가솔린 프레스티지'는 2310만원(개소세 인하 전 2530만원)에 각각 구매할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한 코리아 세일 페스타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자 이번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기아차의 주력 차종을 대상으로 하는 통 큰 이벤트인 만큼 많은 고객들께서 참여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