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다음달 1일부터 이틀간 온비드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222건을 포함한 2242억원 규모, 1278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28일 밝혔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420건 포함돼 있다.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도 있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10월2일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공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