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충북 청주시 가경동 661-2번지 일대에 '청주 가경 아이파크3단지'를 선착순 분양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청주 가경 아이파크3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84~144㎡ 총 983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397가구, 84㎡B 152가구, 84㎡C 86가구, 105㎡ 335가구, 144㎡ 13가구 등으로 이뤄진다. 단지는 지난달 27일 평균 5.3대1의 청약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35.08대 1이다.
청주 가경 아이파크3단지는 편리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인근에 청주 제2순환로가 있어 산업단지 출퇴근이 수월하고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와 경부고속도로 청주IC를 통해 수도권이나 다른 권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청주고속·시외버스터미널과 KTX 오송역, 충북선 청주역 등도 가깝다.
SK하이닉스와 LG화학, LS산전, 해태, 정식품 등이 입주해 있는 청주산업단지, 청주테크노폴리스로는 단지에서 차량으로 약 10분이 걸린다. 오송생명과학국가산업단지, 오송2생명과학첨단산업단지, 오창산업단지 등으로도 이동도 수월하다.
단지 인근에는 경덕초, 경덕중, 서현중, 서원고, 충대사대부설중·고 등 우수한 학군도 밀집해 있다. 홈플러스와 롯데마트, 현대백화점, 롯데아울렛 등 다양한 상업·문화시설이 있으며 감나무실공원, 가경공원 등 대규모 공원도 가깝다. 단지 바로 앞으로는 문화, 교육, 정보 등 복합 기능을 갖춘 1만8754㎡ 규모의 공공도서관인 가로수 도서관이 신설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 분양관계자는 앞서 분양을 마친 '청주 가경 아이파크 1단지'(905가구), '청주 가경 아이파크 2단지'(664가구)와 함께 총 2552가구에 달하는 '아이파크' 브랜드타운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청주 가경 아이파크3단지 모델하우스는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243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1년 5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