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롯데주류가 세계적인 팝아트 작가 케니 샤프와 컬래버레이션한 '피츠×케니샤프' 한정판 제품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케니 샤프는 앤디 워홀, 바스키아 등과 함께 살아있는 팝아트의 전설로 불리는 인물로 신선하고 독특한 비주얼 아트로 잘 알려진 작가다. 루이비통, 아디다스 등 유명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한 바 있다.
'피츠×케니 샤프' 한정판 제품은 케니 샤프의 개성있고 캐릭터들을 화려한 색상으로 표현했으며 편의점을 통해 판매된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기념해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잔디광장에 전시 홍보관과 포토존 등을 설치한 비어가든을 마련한다. 6일에는 피츠의 모델 '조이'가 비어가든에서 포토타임을 갖는 등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롯데주류는 다양한 아티스트, 웹툰 작가, 일러스트레이터와 협업하며 문화 마케팅에 꾸준히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일상 속에서 롯데주류의 제품과 함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