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현대홈쇼핑은 10월 한 달 동안 매주 수요일 오전 5060여성 고객을 위한 패션 방송을 집중 편성한다고 2일 밝혔다.
현대홈쇼핑은 오는 3일부터 3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7시15분에 5060 특화 프로그램인 ‘얼리버드쇼’에서 스타일리스트겸 여성복 ‘클루드클레어’ 디렉터로 활동 중인 구동현씨와 함께 다양한 패션 스타일링 연출법 등을 전해주는 패션 특별 방송을 진행한다.
구동현 스타일리스트는 이요원·황정음·하이라이트·비투비 등 유명 배우와 가수의 스타일을 담당했다. 패션 관련 노하우와 재치있는 입담으로 홈쇼핑을 비롯한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는 등 패션 관련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하는 패션 방송은 보통 ‘프라임타임’에 편성되지만 아침 7시에 진행하는 것은 이례적”이라며 “50대 이상 여성 고객들을 위한 전문적인 패션 코디 노하우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가를 섭외해 방송을 진행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