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화성=양용기 기자] 화성시의 마을축제 활성화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 아카데미Ⅱ(이하 마을축제 전문인력 양성 아카데미Ⅱ)가 (재)화성시문화재단의 주관으로 오는 10월 23일(화)부터 11월 29일(목)까지 화성시립 태안도서관에서 운영된다.
화성시 관내 민간운영 축제 담당자 및 기획운영자, 문화기반 청년활동가 등 화성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마을축제 전문인력 양성 아카데미Ⅱ」는 지난해 기본과정에 이어 운영되는 심화교육과정이다. 축제 기획운영의 실무역량을 강화해 민간 전문가를 양성하는 본 교육은 지역축제의 현황과 진단, 화성시 지역축제의 브랜드활성화 전략, 화성시 권역별 마을축제의 맞춤 컨설팅 등을 주제로 커리큘럼을 구성하였다.
「마을축제 전문인력 양성 아카데미Ⅱ」는 축제 기획 및 평가, 현장 운영 전문가 등 축제 관련 전문가를 초빙하여 총 12회 교육으로 진행된다. 축제 감독 및 교수진의 강의 10회, 우수축제 현장 벤치마킹 2회를 구성하여 지역축제 현장운영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화성시문화재단 허명범 축제추진팀장은 “「마을축제 전문인력 양성 아카데미Ⅱ」가 화성시 관내 주민주도형 마을축제의 지역 특성화를 제고하고 대외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아카데미 수료생들이 관내 특성화 축제와 마을특화축제의 질적 성장을 유도하여 향후 지역문화 전문 인력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