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GS25는 11일 ‘유어스 미(米)라클 칠리&크림새우 볶음밥’(미라클 볶음밥)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픽미픽미 프로그램에서 수상한 ‘크림하새우’ 레시피와 콘셉트를 활용해 만들었다.
크림하새우는 400여 출품작 중 예선과 본선을 통과한 6팀 가운데 2등으로 뽑힌 레시피다. 새우볶음밥과 크림소스, 스크램블을 섞은 요리다.
GS25는 크림하새우가 편의점 도시락으로 만들기에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생선까스에 타르타르소스, 계란샐러드, 크리미 소스 등 3가지 토핑을 얹었다. 콘치즈와 감자샐러드, 볶음김치를 사이드 메뉴로 구성했다. 가격은 4600원.
한편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방송사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제작된 ‘미라클 픽미픽미’는 기획 단계부터 상품 출시를 염두하고 진행됐다. GS리테일의 도시락 MD가 방송에 출연해 심사위원 역할을 하면서 상품 출시까지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GS25는 레시피 오디션이라는 독특한 콘셉트의 방송을 통해 맛이 검증된 요리를 편의점 도시락으로 선보이는 만큼, 높은 인지도와 신뢰도를 통해 고객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25는 이번 미라클 볶음밥을 시작으로 픽미픽미 수상 레시피를 활용한 먹거리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