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국내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브랜드 생활맥주가 오는 20일 자라섬에서 열리는 ‘댕댕이페스티벌’에 메인 주류 스폰서로 참여한다.
이번 메인스폰서 참여는 반려견과 동물보호에 관심 있는 20~40대 소비자를 대상으로 생활맥주에서만 즐길 수 있는 수제맥주 라인업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생활맥주는 설립 전부터 동물보호단체를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한편, 사무실에 반려견이 함께 하는 애견 친화적인 문화를 갖고 있다.
생활맥주 메인 부스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옥토버페스티벌용 한정판 ‘패스트비어’, ‘안동트로피컬페일에일’, ‘하와이안골든에일’, ‘부산밀맥주’ 등을 판매하며, 바로 옆에는 비어퐁, 즉석포토존, 마크엠블럼 무료제공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함께 제공된다.
임상진 생활맥주 대표는 “회사 마스코트인 마크의 경우 창업초기인 4년 전, 우연히 상처입고 길에 버려진 유기견이라 ‘댕댕이페스티벌’과 같은 반려견의 인식개선을 돕는 행사 참여가 더욱 뜻 깊다”며 “선선한 가을, 자연 속에서 반려견과 함께 생활맥주의 수제맥주라인업을 즐길 수 있는 따뜻한 행사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2회를 맞는 ‘댕댕이페스티벌’은 국내 최초 반려견을 주제로 사람과 반려견이 함께 즐기는 반려견 페스티벌이다. 3000평의 반려견 놀이터 ‘댕댕이월드’, 보호자들을 위한 뮤직과 토크쇼로 구성된 ‘댕댕이 스테이지’, 프로 반려견과 일반 반려견도 참여할 수 있는 ‘어질리티 대회’, 다양한 반려견 관련 업체들이 참여하는 푸드마켓과 펫페어까지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