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현대차그룹은 내달 5일(토, 일 제외)까지 현대기아차 사업장 등에서 18개 대학, 79개국의 정부초청 우수 외국인 유학생 800명을 대상으로 ‘2018 글로벌 프렌드십 투어(Global Friendship Tour)’ 행사를 개최한다.
‘글로벌 프렌드십 투어’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한국의 산업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현대차그룹의 미래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현대차그룹은 미래 글로벌 오피니언 리더인 유학생들에게 학교 수업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대한민국의 모습을 알려 우호적인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2009년부터 올해까지 10년간 총 1만1000여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을 글로벌 프렌드십 투어에 초청해 대한민국과 자동차 산업을 알렸다.
각 그룹별 참가자들은 오전에 현대기아차 공장 및 현대모터스튜디오 등 현대기아차 사업장을 방문하고 오후에는 테마별 한국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국내에서 공부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격려하고 학교에서 경험할 수 없는 대한민국의 산업과 문화를 알려주고자 마련했다”며 “향후 고국과 대한민국을 잇는 우수한 지한·친한파 인재로 활약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