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프리미엄폰의 왕좌를 가르는 겨울 전쟁이 막을 올렸다. 이에 발맞춰 탑폰 등의 가격할인 마케팅도 열기를 띄고 있다.
삼성전자가 지난8월 갤럭시노트9을 출시한 데 이어 애플이 아이폰 신제품 3종 그리고 LG전자도 10월 초 V40 씽큐(ThinQ)를 공개하면서 격렬한 점유율 전쟁을 펼치고 있다.
갤럭시노트9은 블루투스가 탑재돼 리모콘 기능 등이 추가된 업그레이드형 S펜, 늘어난 메모리ㆍ배터리, 음성인식 인공지능(AI) 비서 빅스비 2.0 탑재, 모바일 게임에 최적화된 시스템, AI가 활용된 듀얼 카메라 등을 내세우고 있다.
이런 강력한 스펙들이 인터넷 후기등에 올라오면서 구매를 망설이던 고객들의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고 한다.
애플은 9월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아이폰XS·XS맥스·XR와 애플워치4 등을 공개했다. 프리미엄 라인인 아이폰XS는 5.8인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XS맥스는 6.5인치 OLED가 사용됐다.
프리미엄폰 경쟁에 맞춰 가격할인 마케팅도 적극적이다. 스마트폰 온라인 판매처인 탑폰은 최고 135만원으로 출시된 갤럭시노트9를 4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갤럭시노트9 뿐만 아니라 갤럭시S9, 갤럭시노트8, LG V40, LG G7등 다른 스마트폰 기종들도 최대 7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