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말라리아 환자가 발생해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제주도에 따르면 강원도 철원에서 군복무를 하고 지난해 9월 전역한 허 모(23) 씨가 최근 심한 고열 등의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혈액검사를 한 결과 말라리아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허 씨가 군복무중 말라리아에 감염된 것으로 보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말라리아는 제3군 법정전염병으로, 고열과 오한 등의 증세를 나타내고 우리나라의 경우 경기도와 강원도 북부지역에만 서식하는 '학질모기'에 의해 전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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