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세희 기자] 탤런트 김경남(30)이 극작가 김은숙(46)의 새 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에 출연한다.
소속사 제이알이엔티는 뉴시스에 "김경남이 김은숙 작가의 신작 '더 킹'에 주연으로 합류한다"며 "강력반 형사 '강신재'역을 맡는다. 큰 관심을 받는 작품에 출연하게 된만큼 열심히 임할 예정"이라고 17일 전했다.
'더 킹 : 영원의 군주'는 평행세계인 대한민국과 대한제국을 넘나드는 판타지 로맨스물이다. 평행세계를 배경으로 악마의 속삭임에 맞서 차원의 문을 닫으려는 이과형 대한제국 황제 '이곤'(이민호)과 누군가의 삶, 사람, 사랑을 지키려는 문과형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김고은)'이 두 세계를 넘나들며 공조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하반기 촬영을 시작하며, 2020년 상반기에 방송할 예정이다.
김경남이 맡은 강력반 형사 '강신재'는 계속 시달려온 악몽 때문에 형사로 살게 되는 인물이다. 밀접한 관계를 맺게되는 '정태을'은 '강신재'에게 매일 꾸고 싶은 꿈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