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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남, 김은숙 새 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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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이세희 기자] 탤런트 김경남(30)이 극작가 김은숙(46)의 새 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에 출연한다. 
 
소속사 제이알이엔티는 뉴시스에 "김경남이 김은숙 작가의 신작 '더 킹'에 주연으로 합류한다"며 "강력반 형사 '강신재'역을 맡는다. 큰 관심을 받는 작품에 출연하게 된만큼 열심히 임할 예정"이라고 17일 전했다. 
    
'더 킹 : 영원의 군주'는 평행세계인 대한민국과 대한제국을 넘나드는 판타지 로맨스물이다. 평행세계를 배경으로 악마의 속삭임에 맞서 차원의 문을 닫으려는 이과형 대한제국 황제 '이곤'(이민호)과 누군가의 삶, 사람, 사랑을 지키려는 문과형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김고은)'이 두 세계를 넘나들며 공조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하반기 촬영을 시작하며, 2020년 상반기에 방송할 예정이다. 
 
김경남이 맡은 강력반 형사 '강신재'는 계속 시달려온 악몽 때문에 형사로 살게 되는 인물이다. 밀접한 관계를 맺게되는 '정태을'은 '강신재'에게 매일 꾸고 싶은 꿈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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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야권이 단독 처리한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한 세 번째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취임 후 25번째 법률안 재의요구다. 김 여사 특검법은 국회로 돌아가 세 번째 재표결 절차를 밟는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윤 대통령은 오늘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주가조작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재의요구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야권이 단독 처리한 김 여사 특검법에 대한 세 번째 거부권 행사이자, 취임 후 25번째 법률안 재의요구다. 윤 대통령은 앞선 두 차례의 거부권 행사와 기자회견 등을 통해 야권이 일방 처리한 김 여사 특검법은 위헌적이라는 입장을 밝혀왔다. 행정권에 속하는 수사권과 기소권을 행사하는 특검을 행정부·여당 동의 없이 야당이 단독으로 결정하는 것은 삼권분립을 위배한다는 것이다. 김 여사에 대한 수사가 이미 이뤄졌거나 아직 진행 중이라는 점에서 특검 제도의 '보충성·예외성 원칙'도 침해한다고 본다. 윤 대통령은 지난 7일 기자회견에서 "대통령과 여당이 반대하는 특검을 임명한다는 자체가 기본적으로 헌법에 반하는 발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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