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세희 기자]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개봉 8일 만에 500만 관객 고지를 밟았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9일 누적관객 501만1067명을 기록했다.
2일 0시 개봉 이후 개봉 2일째 100만, 개봉 4일째 200만, 개봉 5일째 300만, 개봉 6일째 400만 관객을 연이어 돌파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페이즈3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작품이다. 영화 '스파이더맨 : 홈커밍'(2017·관객 725만8678명)을 연출한 존 왓츠(38)가 다시 메가폰을 잡았다.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일상에서 벗어나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와 세상을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