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장애인복지·인권수준을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환산해 51점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열린우리당 장향숙, 한나라당 정화원, 민주당 손봉숙, 민주노동당 현애자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전국 16개 시·도지역 장애인 복지·인권수준 실태조사를 실시해 2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했다.
전국 16개 시도 평균인 51점은 2006년 41.3점, 2007년 44.18점이었던 것에 비해 상승했다. 전국 16개 시도 중에서 애인복지·인권수준이 가장 높은 곳은 100점 만점 중 67.82점을 받은 제주지역 이다.
지난 52.57점을 받아 2위를 차지했던 제주는 보건·복지서비스 지원수준, 이동·인권·문화여가 및 정보접근 수준, 장애인 복지행정 및 예산 지원 수준 등에서 모두 1위 평가를 받아 1위로 올라섰다. 충청북도는 64.51점으로 2위, 대전광역시는 57.97점으로 3위, 서울특별시는 54.23점으로 4위, 강원도와 부산광역시는 53.98점으로 공동 5위, 경상북도는 53.11점으로 7위, 광주광역시는 52.99점으로 8위를 차지했다. 이들 8개 지역만 전국 평균 51점보다 높았고, 인천시(50.89점), 충청남도(50.88점), 경상남도(50.36점), 전라북도(49.98점), 대구광역시(48.05점), 경기도(46.81점), 울산광역시(46.60점), 전라남도(42.64점) 등은 평균보다 낮았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장애학생 교육 여건이 가장 좋은 곳은 강원도인 것으로 나타났고 소득 및 경제활동지원은 충청남도가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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