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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적립식 펀드 사상 첫 70조 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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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적립식 펀드 금액이 처음으로 70조 원을 넘어섰다. 그러나 최근 고유가로 주가가 주춤하면서 증가 폭은 다소 감소했다.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국내 적립식펀드 판매잔액(설정액)은 4월 말 현재 71조 1천340억 원으로 전월보다 2조 3천220억 원, 3.8% 늘었고, 계좌수는 1천556만 2천 개로 4만 7천 개, 0.3% 증가했다.
이는 지난 3월 한달 동안 판매잔액이 2조 5천160억 원, 계좌수는 12만 6천 개 늘어난 것에 비해 증가폭이 줄어든 것이다.
계좌수도 2006년 10월 말 이후 증가폭이 가장 작았다. 전체 펀드 판매잔액에서 적립식펀드가 차지하는 비중은 20.97%로 전월의 20.84%에 비해 소폭 확대됐으나, 전체 펀드 계좌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2.63%로 전월의 62.97%보다 줄었다.
적립식펀드 판매는 여전히 은행이 주도하는 것으로 나타나 4월 말 현재 은행권의 적립식펀드 판매잔액은 54조 1천440억 원으로 총 판매잔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76.12%에 달했다.
특히 우리은행은 4월 한달간 적립식 판매액이 6천270억 원으로 판매회사 중 월별 판매규모가 가장 컸으며, 신한은행은 적립식펀드 판매잔액이 4천711억 원이 늘어난 10조 318억 원으로 국민은행에 이어 두 번째로 10조 원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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