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4.24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정치

김도읍 의원, '의정 4관왕' 달성 [자유한국당 국감 우수의원 선정]

URL복사

활동성‧자료성실성‧정책대안 등 인정받아
조국 사모펀드‧자녀부정입시 등도 규명
유재수 의혹 검찰수사 이끌어내기도
올해 4번째 의정상
“모든 건 국민께서 힘 모아주신 결과”
“언제나 좌고우면 않고 묵묵히 소임 다할 것”



[시사뉴스 오주한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자유한국당 간사인 김도읍 의원(부산 북구·강서을)이 한국당 ‘2019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김 의원은 ‘2019 대한민국의정대상’, ‘2019 헌정대상’, ‘2019 자랑스러운 대한국민대상’에 이어 4관왕을 달성했다.

한국당은 올해 국감 활동성, 자료 성실성, 정책대안 제시 등을 종합평가한 결과 김 의원이 국감 우수의원에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김 의원은 국감에서 대법원, 헌법재판소, 법제처 등의 좌편향 코드인사를 지적하는 한편 사법부 독립성을 주창했다.

조국 전 법무부장관과 관련해서는 인사청문회에 이어 국감을 통해 조 전 장관 일가의 사모펀드 비위 의혹, 자녀 부정입시 사건 등을 구체적 근거를 바탕으로 날카롭게 파고드는 한편 조속한 검찰수사가 이뤄지도록 했다.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청와대 감찰 무마 의혹에 대해서도 새로운 증거·증언을 확보해 검찰수사로 이어지도록 결정적 역할을 했다.

김 의원은 지역구 활동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최근에는 지역 내 국회도서관 부산분관 유치를 통해 수도권, 지방간의 교육·문화 격차 해소에 큰 역할을 했다.

이 외 ▲수정역 출입구 신설 ▲화명역 1·4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및 엘리베이터 설치 ▲화명동 장난감도서관 신설 등 크고 작은 지역현안, 숙원사업도 해결해 민생·경제활성화에 기여했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 의원은 “저를 뽑아주신 주민들 기대에 어긋나지 않기 위해 주어진 책무를 다하다보니 큰 상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또 “특히 이번 국감에서는 조국 사건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았다. 국민께서 힘을 모아주신 결과 다양한 문제점을 지적할 수 있었고 검찰수사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힘을 모아주신 국민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그는 “이번 국감 우수의원 상은 국민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여길 것”이라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좌고우면하지 않고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의원 외에 정무위원회 소속 김진태 의원, 국방위원회 소속 백승주 의원 등도 한국당 국감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공정위, 가맹사업법 개정안 본회의 직회부에 "관련 산업 위축될 우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이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가맹사업법 개정안 본회의 직회부 안을 단독 처리한 데 대해 "관련 산업이 위축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조홍선 공정위 부위원장은 23일 세종정부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다수 점주단체가 반복적으로 협의를 요청해 가맹본부 부담이 지나치게 많아질 수 있고, 이는 협의절차 형식화를 초래해 가맹본부와 가맹점주 사이 갈등 심화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조 부위원장은 "개정안에 따르면 가맹점주 단체 중 가장 많은 가맹점주가 소속된 단체에 대해 우선 협상하게 돼있지만 해당 협상이 끝나면 다음 가맹점주 단체도 요청할 수 있는 구조"라며 "우선 협상 대상 단체도 여러 주제에 대해 계속 협상을 요청할 수 있어 가맹본부 부담이 크다"고 설명했다. 그는 "단체 등록 요건이 가입된 가맹점주 숫자 혹은 비율 중 하나만 충족하게 돼있다"며 "수많은 가맹단체들의 이해관계에 따라 여러 번 협의를 요청할 수 있기 때문에 가맹본부의 영업이 지나치게 위축될 수 있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전했다. 특히 "총 매출액이 10억원 이하인 가맹본부가 66.4%나 되는데 소규모, 혹은 중소기업에 해당하는 가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정한 리더는 용장 지장 아닌 소통 능력 갖춘 덕장이어야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오전 용산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여당인 국민의힘이 참패한 4·10 총선 결과에 대해 “취임 후 2년 동안 올바른 국정의 방향을 잡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음에도, 국민께서 체감하실 만큼의 변화를 만드는 데 모자랐다”며 열심히 했지만 결과가 미흡했다는 식으로 말했다. 총선 참패에 대한 사과나 유감 표명은 없었고, 192석을 차지한 야당을 향한 대화나 회담 제안 등이 없어 야당으로부터 대통령은 하나도 변한 게 없고 불통대통령이라는 이미지만 강화시켰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번 여당의 총선 참패는 한마디로 소통부재(疏通不在)와 용장 지장 스타일의 통치방식에서 비롯된 참사라고 평가할 수 있다. 돌이켜보면 윤석열정부는 출범 2개월만인 2022년 7월부터 각종 여론조사기관 조사결과 윤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가 40%이하였다.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적 평가가 40%이하로 떨어진 시점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약 3개월, 박근혜 전 대통령이 1년 10개월, 문재인 전 대통령이 2년 5개월이었던데 비해 윤대통령은 2개월로 가장 짧았다. 윤정부 출범하자마자 특별히 이슈가 될 만한 대형사건들이 없는데도 역대 가장 빠른 민심 이탈의 이유는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