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지난 11월 14일 태안어울림지역아동센터 신바람 에너지놀이터 교육현장)
[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한국서부발전을 비롯한 에너지 발전공기업들이 참여한 ‘신(新)바람 에너지스쿨’은 미래세대의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제고하고, 에너지 분야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체험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에는 교육 수혜 대상의 범위를 대폭 확대하여 중학교 자유학년제 뿐 아니라 초등학교 돌봄교실,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 운영 중이다.
신바람에너지스쿨은 한국서부발전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교육비용의 전액 지원하고 있으며, 2019학년도 2학기 동안 4개 중학교, 4개 초등학교, 10개 지역아동센터의 약 2,0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 운영 중이다.
자유학년제를 대상으로 한 신바람 에너지스쿨은 총 5일차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에너지 아트, 에너지 사이언스, 에너지 소사이어티, 에너지 메이커, 에너지 투어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에너지를 이해할 수 있으며, 5일차에는 홍보관, 발전소 등의 기관에서 현장학습체험 등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한 신바람 에너지놀이터는 에너지 분야에 대한 문제해결과 진로를 탐구할 수 있는 에너지와 꿈, 에너지와 미래, 에너지와 나 총 3일차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한국서부발전에서는 신바람 에너지놀이터 교육을 이수한 10개의 지역아동센터가 참여하는 에너자이저 페스티벌을 마련하여 그간의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마술 공연, 에너자이저 골든벨 및 시상식, 체험부스 등 다양한 체험기회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서부발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는 김도현 차장은 “2019 신바람에너지스쿨을 통해 더욱 다양한 학생들이 신재생에너지와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관심 및 이해를 제고하고, 자신의 적성과 미래에 대해 탐색 설계하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신바람에너지스쿨은 2016, 2017, 2018년도에 이어 2019년도 대상의 다양화에 맞게 대상별 프로그램 고도화를 거쳤고, 에너지 진로체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