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주식회사 이노뎁이 전통시장에서 사물인터넷 기반 지능형 화재안전 통합관제 예지시스템 ‘스탑파이어(StopFire)’의 시범 운영을 진행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스탑파이어의 시범 운영 현재 남대문 시장의 화재안전이 취약한 본동상가 100여 점포와 대전 전통시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스탑파이어’는 전기, 불꽃, 가스 등이 감지되면 점포주와 소방서, 상인연합회 사무실 등에 실시간으로 화재알람을 제공하는 서비스로써 화재발생 시 ‘선발생 후대응’에서 ‘사전감지 선대응’으로 전환시키려는 노력과 함께 전통시장에 전기화재 예방시스템의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기, 가스, 열화상 센서 등 이기종 센서를 이용하여 화재징후를 예지하고 상황을 전파하는 예비 경보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전통시장 전력 이용 행태와 센서를 통해 수집한 전기 이상 징후 빅데이터를 수집해 향후 소방 안전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스탑파이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지원으로 이노뎁을 주관기관으로, 에프에스, 에스케이테크, 큐앤피플이 참여기관으로 개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