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실제 무속인이 의뢰인과 만나 고민과 비방을 거래하는 신개념 예언 토크쇼 <운명거래소>가 첫 방송을 앞두고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운명거래소>는 크고 작은 선택의 기로에 놓여있거나, 풀지 못한 고민을 안고 있는 연예인 게스트와 무속인이 직접 만나 고민과 비방을 거래하며 해결점을 함께 풀어내는 신개념 버라이어티 예능 토크쇼. 연예인들은 고민의 의뢰와 함께 자신의 애장품으로 거래를 제안하고, 무속인이 그 거래를 받아들이면 운명 거래가 성사된다는 유일무이한 콘셉트로 제작 전부터 뜨거운 이슈를 불러 일으켰다는 후문. 탁 트인 야외에서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 다양한 인생사의 고민에 무속인들이 어떤 해답과 비방을 제시할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첫 번째로 운명을 거래할 게스트는 제3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개그맨 최양락&팽현숙 부부! 최고의 입담을 자랑하는 이들 부부는 상상을 초월하는 스케일의 소원 의뢰로 촬영장을 충격에 빠뜨렸다고 하는데. 모두를 경악시킨 이들의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해 나선 무속인은 무속인 계의 톱스타 인월당! 이들의 만남에 어떤 거래가 성사될지는 <운명거래소>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운명거래소>는 신선한 콘셉트만큼이나 신선한 MC 발굴로도 화제다. <운명거래소>의 MC로는 한국과 중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배우 강미래(본명 강경현)가 낙점됐다. 강미래는 연극 ‘베로나의 두 신사’를 비롯해 중국 드라마 ‘스토리의 탄생(一个 故事的诞生)’, ‘동자보호(童子护宝)’, SBS 일일연속극 ‘수상한 장모’ 등에서 얼굴을 알린 배우. 새로운 프로그램과 뉴페이스 MC의 만남이 어떤 케미로 이어질지 또한 눈길을 끄는 포인트다.
유니콘랜드가 제작하는 운명거래소의 ‘운명을 거래한다’는 색다른 발상이 녹아든 신개념 예언 토크쇼 <운명거래소>는 12월 26일 밤 9시 실버아이TV에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