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한국관광대학교(총장 백기엽)는 호텔제과제빵과 강현구 졸업생이 ‘제4회 Top of Patissier in Asia’에서 3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제과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아시아 7개 국가대표가(대한민국,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참여해 지난 11월 20일~22일, 라이브로 설탕 공예 앙트르메, 초콜릿 공예 봉봉 초콜릿을 주제로 경연을 펼쳤다.
한국관광대학교 호텔제과제빵과 강현구 동문은 이번 대회에서 한국대표로 출전해 동메달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강현구 동문은 “여러 나라들이 참여하는 큰 대회에서 입상하게 돼 영광이다. 오늘 이 상은 대학을 졸업 후에도 제과제빵 분야에 종사하며 많은 노력을 기울였던 지난날들에 대한 선물이라고 생각한다. 제가 제과제빵 분야를 선택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게 도와주신 한국관광대학교 교수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국관광대학교 호텔제과제빵과는 제과제빵산업에 선두적 역할을 담당한 인재양성을 위해 최신의 실습실과 우수한 교수진의 지도로 매해 여러 제과제빵 관련 대회에 참여해 우수한 입상실적을 보이면서 제과제빵분야 유망학과로 각광받고 있다.
한편, 한국관광대학교는 2019년 12월 30일(월)부터 2020년 1월 13일(월)까지 2020학년도 정시 신입생을 모집한다.
입학 담당자는 “한국관광대학교의 모든 학과는 관광분야와 연계되어 있어 취업 및 진로탐색이 유리하다”며, “이번 정시모집에서는 선발 인원 대폭 확대, 여러 학과에 복수지원이 가능하다는 점을 활용한다면 합격률을 높일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정시에는 정시특별장학금제도를 신설해 최초합격자, 교사(학원장) 추천자, 만 24세 이상자 등이 최종 등록할 경우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