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전 세계에서 K-POP, 한국드라마 등 한류 열풍이 불고 있다. 한국 대중문화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나날이 커지면서 한국어교육에 대한 필요성과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숭실사이버대학교 한국어교육학과(학과장 장준영)는 한국어 능력, 교사 전문성, 한국문화 이해, 외국어 능력, 교사 사명감, 다문화 이해라는 육각형의 전인적 교사 교육 양성을 목표로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
숭실사이버대 한국어교육학과는 2019년 1학기 신설된 국제학부 소속 학과로 한국어 교육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교육관을 기르고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실용형 교육과정을 통해 선교 현장, 사회통합프로그램, 학문 목적, 직업 목적 또는 이주민을 위한 다문화 교육 등 다양한 목적에 부합하는 우수 교원을 양성하는데 힘쓰고 있다.
학과 취득학위는 문학사이며 모든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명의의 국가공인자격증인 한국어교원자격증 2급을 취득할 수 있다. 한국어교원자격증을 취득하면 국내외 대학 및 대학내 부설기관, 외국어로 한국어 수업이 개설된 교육기관 및 정부기관과 민간기업 등 다양한 시설에서 한국어 교사로 활동할 수 있다.
숭실사이버대 한국어교육학과는 산학협력 체결 및 한국어 교육 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6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 세종학당재단(이사장 강현화)과 세종학당 교원 학위 취득 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한국어 교육 및 연구 기회 확대에 힘쓰는 글로벌학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학과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한국어 문법 스터디그룹을 통해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문법' 교재를 중심으로 학습 및 토론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국내외 한국어 학습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한국어 교재 출판 또한 계획 중에 있다.
장준영 숭실사이버대 한국어교육학과 학과장은 “교육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실용성이 높은 교육과 함께 한국어교육학과만의 육각형의 전인적 교사교육을 이수한 전문성을 갖춘 교원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실용 한국어 과정을 교육하고 전 세계에 한국어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숭실사이버대 한국어교육학과는 2020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중에 있다. 모집학과는 한국어교육학과를 포함한 23개 학과로 고등학교 졸업자나 졸업 예정자 혹은 이와 동등한 학력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서 작성 및 접수는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가능하며 모집기한은 1월 10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