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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캠피씽 구원전문 ‘디포렌식코리아’, 예방교육으로 피싱 피해 멈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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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카메라가 탑재된 핸드폰이 발전하며 화상채팅 및 화상통화가 일상화가 되었다. 이에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소셜네트워크 및 라인 등의 어플리케이션 속에서 ‘몸캠피씽(일명 몸또)’ 등 디지털성범죄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채팅 애플리케이션 특성 상 특히 모르는 사람과도 쉽게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기 때문에 10대들 사이에서 디지털성범죄가 무차별적으로 노출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지난해 중학생 A양은 친구 이름으로 걸려온 친구신청에 수락하며 몸캠피씽 피해를 입게 되었다. 친구의 이름으로 온 친구 요청은 실제 친구가 아닌, 피싱 사기단이였다.


A양은 “발, 다리 등 신체 부위 사진을 달라고 했다. 사진을 보내주지 않으면, 트위터에 사진 및 동영상을 음란하게 합성해 사진을 올리고 신상정보를 유포하겠다고 협박했다”고 말한다.


A양의 계속된 거부에 사기단은 A양의 학교로 직접 찾아가겠다고 협박하며, 더욱 음란한 사진 및 동영상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한국사이버보안협회 소속 IT보안업체 ‘디포렌식코리아’ 관계자는 “지난 4년간 몸캠피싱 피해 사례를 집계한 결과, 신고가 급격하게 늘고 있다”며 “특히 지난해 접수된 피해자 중 절반 가까이가 학생들이 피해자였다”고 전했다.


이어 “몸캠피씽 피해는 근본적 해결이 어려워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학생들이 디지털 성범죄와 관련된 내용을 교육 받을 수 있도록 부모님 또는 학교가 나서야 피해를 입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사이버보안협회는 디지털성범죄 예방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여러 학교에서 실제 교육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협회 소속 보안업체 ‘디포렌식코리아’는 수년간 동영상유포협박 피해자들에게 실시간 대응 서비스를 제공하며, 디컴파일 서비스와 동영상유포 차단 및 법적자료를 제공해 대응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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