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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신동헌 광주시장 인터뷰④ “오직 광주!” [신PD 연출 市政다큐 <오직 광주, 시민과 함께> 흥행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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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라도 ‘잘했다!’ 소리 한번 듣는 게 바람입니다. 난개발천지가 돼버린 광주를 되살리려 시장이 됐고, 수십 년간 체득한 경험에서 나온 메시지가 ‘오직 광주’였어요.”

PD 시절 맛따라 길따라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녔다. 농촌경제와 농업경영인을 위한 알찬 정보를 취재하고 혁신 방안을 모색 했다. 세계의 지금을 취재하며 한국의 미래를 제시했다. 지금은 고향 광주를 무대로 시정(市政)을 연출하고 있다. 신 시장은 광주에서 작은거인으로 불린다. 작은데 왜 거인이라 할까? 우리가 만난 신 시장은 확실히 키보다 훨씬 큰 사람이었다.


 [시사뉴스 윤재갑 박상현 김형석 오승환 이장혁 기자] 첫 번째 출마 때 당선됐으면 더 빨리 실행은 됐겠지만, 두 번이나 고배를 마신 게 억울하거나 후회할 일은 아니다.

 

오히려 실보다 득이 많다.

 

결코 헛된 시간이 아니었습니다. 광주를 더 공부하면서 더 보고 더 듣고 함께 아파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습니다. 낙선의 시간은 버려지는 에너지가 아니고 축적되는 에너지였던 거죠. 그런 과정이 있으니까 시장이 돼 실질적으로 시민을 위한 정책을 펼칠 수 있었고요. 처음엔 눈길도 주지 않던 분들도 오뚜기처럼 다시 일어나고 또 일어나는 저에게 PD, 고생 많다해주시더군요.”

 

그때 알았다. 그리고 결심했다.

 

광주 하나만 보고 가기로.

 



민선 7기 광주시 출범 후 슬로건도 직접 만들었다.

 

오직 광주, 시민과 함께신 시장이 풀어주는 오직 광주의 정확한 뜻은 이렇다.

 

“‘쓸데없는 데 신경쓰지 말라. 광주에서, 광주시민만 신경쓰자는 말이죠.‘ 일편단심보다도 강렬한 표현이라 생각했어요. 제가 이 나이에 뭘 하겠어요. 시민을 위해 뭐 한 가지라도 잘했다!’ 소리 한번 듣는 게 제 소박한 바램입니다. 국회의원, 명예나 다른 욕심, 한 번도 생각해 본 적 없어요. ‘난개발 천지가 돼버린 청정 광주를 되살리려면 반드시 시장이 돼야겠다생각했고, 그런 생각과 수십 년간 체득한 경험에서 나온 메시지가 오직 광주였어요.”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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