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0.09.26 (토)

  • 구름많음동두천 13.3℃
  • 구름많음강릉 17.5℃
  • 구름많음서울 16.4℃
  • 구름많음대전 16.0℃
  • 구름많음대구 15.3℃
  • 구름많음울산 17.5℃
  • 구름많음광주 18.6℃
  • 구름많음부산 17.7℃
  • 구름많음고창 16.8℃
  • 구름많음제주 21.0℃
  • 구름많음강화 17.0℃
  • 구름많음보은 11.7℃
  • 흐림금산 14.6℃
  • 구름많음강진군 18.7℃
  • 구름많음경주시 13.1℃
  • 구름많음거제 16.5℃
기상청 제공

사회

신동헌 광주시장 인터뷰④ “오직 광주!” [신PD 연출 市政다큐 <오직 광주, 시민과 함께> 흥행 비결]

“한 가지라도 ‘잘했다!’ 소리 한번 듣는 게 바람입니다. 난개발천지가 돼버린 광주를 되살리려 시장이 됐고, 수십 년간 체득한 경험에서 나온 메시지가 ‘오직 광주’였어요.”

URL복사

PD 시절 맛따라 길따라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녔다. 농촌경제와 농업경영인을 위한 알찬 정보를 취재하고 혁신 방안을 모색 했다. 세계의 지금을 취재하며 한국의 미래를 제시했다. 지금은 고향 광주를 무대로 시정(市政)을 연출하고 있다. 신 시장은 광주에서 작은거인으로 불린다. 작은데 왜 거인이라 할까? 우리가 만난 신 시장은 확실히 키보다 훨씬 큰 사람이었다.


 [시사뉴스 윤재갑 박상현 김형석 오승환 이장혁 기자] 첫 번째 출마 때 당선됐으면 더 빨리 실행은 됐겠지만, 두 번이나 고배를 마신 게 억울하거나 후회할 일은 아니다.

 

오히려 실보다 득이 많다.

 

결코 헛된 시간이 아니었습니다. 광주를 더 공부하면서 더 보고 더 듣고 함께 아파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습니다. 낙선의 시간은 버려지는 에너지가 아니고 축적되는 에너지였던 거죠. 그런 과정이 있으니까 시장이 돼 실질적으로 시민을 위한 정책을 펼칠 수 있었고요. 처음엔 눈길도 주지 않던 분들도 오뚜기처럼 다시 일어나고 또 일어나는 저에게 PD, 고생 많다해주시더군요.”

 

그때 알았다. 그리고 결심했다.

 

광주 하나만 보고 가기로.

 



민선 7기 광주시 출범 후 슬로건도 직접 만들었다.

 

오직 광주, 시민과 함께신 시장이 풀어주는 오직 광주의 정확한 뜻은 이렇다.

 

“‘쓸데없는 데 신경쓰지 말라. 광주에서, 광주시민만 신경쓰자는 말이죠.‘ 일편단심보다도 강렬한 표현이라 생각했어요. 제가 이 나이에 뭘 하겠어요. 시민을 위해 뭐 한 가지라도 잘했다!’ 소리 한번 듣는 게 제 소박한 바램입니다. 국회의원, 명예나 다른 욕심, 한 번도 생각해 본 적 없어요. ‘난개발 천지가 돼버린 청정 광주를 되살리려면 반드시 시장이 돼야겠다생각했고, 그런 생각과 수십 년간 체득한 경험에서 나온 메시지가 오직 광주였어요.”

 



<계속>




관련기사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지역대학을 살리자는데 오히려 부담을?
[시사뉴스 박성태 대표] 본지는 지난 한달간 <코로나19 지역대학을 살리자>라는 기획취재 시리즈를 연재했다. 취재를 위해 17개 대학 총장들을 직접 만나 인터뷰 등을 통해 취재한 바, 예상대로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인한 대학의 위기는 상상 이상으로 심각했다. 여기에 코로나19라는 괴물이 나타나 비대면 수업이라는 쓰나미를 몰고 왔다. 언젠가는 도입해야 할 원격수업 시스템이었지만 미처 준비도 하기 전에 들이닥쳤기 때문에 거의 쓰나미에 버금갔다. 코로나19로 학생들의 등록금 감면요구에 특별장학금을 편성해야 했고 비대면 수업에 들어가는 기자재를 비롯한 시스템구축에 생각지도 않았던 예산집행으로 안 그래도 재정위기에 빠진 대학들을 코너로 몰고 갔다. 대학이 처한 위기는 이번 17개 대학 총장 면담을 통해서도 수 차례 확인되었듯이 학령인구의 급격한 감소다. 앞으로 머지 않은 미래에 대학은 있는데 학생은 없는, 황당한 상황이 벌어질 것은 명약관화(明若觀火)하다. 여기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기업들의 혁신 경쟁은 날로 치열해지고 기업의 변화에 걸맞은 인재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인데 과연 우리나라 대학들은 그러한 인재양성의 경쟁력을 가지고 있느냐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