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 시절 ‘맛따라 길따라’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녔다. 농촌경제와 ‘농업경영인’을 위한 알찬 정보를 취재하고 혁신 방안을 모색 했다. 세계의 ‘지금’을 취재하며 한국의 ‘미래’를 제시했다. 지금은 고향 광주를 무대로 시정(市政)을 연출하고 있다. 신 시장은 광주에서 ‘작은거인’으로 불린다. 작은데 왜 거인이라 할까? 우리가 만난 신 시장은 확실히 ‘키보다 훨씬 큰 사람’이었다.
[시사뉴스 윤재갑 박상현 김형석 오승환 이장혁 기자] 지난해 광주시는 ‘생활SOC공모사업’에서 228억 원, ‘도시재생뉴딜사업’에서 180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이를 올해 만선문화복지센터와 광남동 행정복합문화시설, 신현복합문화체육 복합센터 같은 생활SOC시설을 건립 하는 데 쏟아 부을 계획이다.
이들 시설도 기존 도심에 주민 복지시설과 커뮤니티를 건설해 사람들이 쾌적한 시설을 중심으로 모이게 한다는 신 시장의 시정철학의 일환이다.
구도심에 대한 정비도 본격화된다.
경안동·송정동의 도시재생뉴딜사업, 경안2지구개발을 포함한 도시개발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조화로운 도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워낙 오래된 도시여서 도시재생을 거치면 활력 넘치는 도시로 탈바꿈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생활SOC사업이 절실합니다. 확보된 재원을 종합체육시설과 복합시설 설치에 집중 투자해 시민들의 정주공간을 만들겠습니다. 사람이 빠져나가는 공간이 아닌, 모이는 공간을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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