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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신동헌 광주시장 인터뷰⑥ 해공민주평화상 [신PD 연출 市政다큐 <오직 광주, 시민과 함께> 흥행 비결]

“광주시민들도 해공 선생이 광주 분인지 잘 몰라요. 저도 어릴 땐 고향 분인 줄 몰랐고요.”


PD 시절 맛따라 길따라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녔다. 농촌경제와 농업경영인을 위한 알찬 정보를 취재하고 혁신 방안을 모색 했다. 세계의 지금을 취재하며 한국의 미래를 제시했다. 지금은 고향 광주를 무대로 시정(市政)을 연출하고 있다. 신 시장은 광주에서 작은거인으로 불린다. 작은데 왜 거인이라 할까? 우리가 만난 신 시장은 확실히 키보다 훨씬 큰 사람이었다.


 

[시사뉴스 윤재갑 박상현 김형석 오승환 이장혁 기자] ‘해공민주평화상은 자연 못지않게 역사와 문화도 광주를 의미와 가치 있는 명소로 만들어 준다는 신 시장의 생각을 실현한 프로젝트다.

 

해공민주평화상은 평화통일’, ‘의정발전’, ‘글로벌리더세 부문으로 나눠 해공 선생의 정신을 실천해 온 인물에게 주어진다.

 

해공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탄생과 지속에 지대한 공헌을 했으며 광복 후에도 민주당을 창당해 대통령 후보에까지 오르는 등 대한민국 근현대 정치사에 지대한 역할을 한 인물이다.

 

광주시는 지난해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고 해공 선생의 정신과 업적을 재조명하기 위해 해공민주평화상을 제정했다.

 

역시 신 시장이 제안한 아이디어였다.

 



우리 시의 자랑스러운 역사 인물인 해공 선생을 기억하고 숭고한 사상을 현양하기 위해서였습니다. 해공 선생은 우리 광주시 출신이자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아버지입니다. 교육자·사상가·독립운동가로 활동하시며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뿌리를 내리신 분이죠. 민주평화상을 중심으로 해공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재조명하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해공이 신익희 선생의 호인 줄 아는 사람은 거의 없고, 젊은 사람이 아니라도 신익희 선생이 누군지조차 모르는 시대가 됐다.

 

광주시민들도 해공 선생이 광주 분인지 잘 몰라요. 저도 어릴 땐 우리 고향 분인 줄 몰랐고요. 연대를 보면 제가 다섯 살에 돌아가셨으니까요. 그래서 해공민주평화상을 만들었어요.”

 

요즘 세대에 해공을 알리기 위해 지난해 해공민주평화상을 제정하고 제1회 수상자를 선정해 국회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의정발전 부문 수상자인 문희상 국회의장은 민주주의 수호와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국회의 견제기능 강화를 통해 정치 발전에 기여했으며 평화통일 부문 수상자로 결정된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은 남북 평화무드 기반 조성과 한반도 평화포럼 창립을 주도해 평화증진과 남북 교류협력 확대를 위해 노력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작년에 첫 시상이 있었습니다.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겠지요. 해마다 하다 보면 해공 선생이 앞으로는 대한민국이 자랑할 어른이 되지 않겠어요?”

 

글로벌리더 부문은 해공의 정신을 계승하고 실천하는 후보자를 찾지 못해 수상자를 결정하지 않았다.

 

이 역시 내용을 중시하는 이 상의 위상과 투명성을 보여준다.

 

신익희연구소 등에서 활동하는 교수, 역사학자가 선정하는 만큼 나중에 정치적으로 달리하는 정당에서 시장이 나온다 해도 취지와 선정과정이 달라 질 수는 없을 겁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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