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2021학년도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발길이 분주해진 가운데 재수종합학원을 선택 시 예체능 학생들이 다니는 학원의 분위기에 대한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미대재수 등 예체능 재도전을 선택한 학생들이 일반재수종합학원과의 선택에서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재수학원의 분위기가 좋지 않은 것은 관리의 문제이지 구성원의 문제가 아니라고 할 수 있다.
예컨대 에스티예인학원의 경우 이미 대치동에서 가장 엄격한 학원으로 잘 알려져 있다. 다만 그 엄격함도 차이가 존재한다. 압박에 의한 엄격함이 아니라 학생들이 스스로 룰을 정해서 스스로 지키는 자발적인 엄격함이라는 점이다.
실기로 인해 공부할 시간이 일반 문이과 학생들과 비교해 부족한 학생들이 예체능재수종합학원을 선택했을 때의 장점은, 기초부터 심화까지 꼼꼼하게 모든 것을 수업하고, 그것을 소화시키기 위해 많은 양의 숙제가 주어지는 일반재종반과는 달리, 반드시 필요한 개념, 반드시 외워야 할 것, 이해해야 할 것 위주의 효율적인 수업이 이뤄지고 그날 그날 소화할 수 있도록 숙제량이 정해진 다는 것이다. 또한 부족한 시간을 메꾸기 위한 효율적인 방법들도 학습할 수 있다.
ST예인학원 정우교 원장은 ”ST예인학원에서는 수업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듣고, 들은 내용을 어떻게 시험장까지 가져가게 되는지에 대한 프로세스가 있다“며, ”재종학원을 선택하는 것은 신중해야 하므로, 1시간을 투자하여 설명회에 참석해 보길 권한다”고 전했다.
현재, ST예인학원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1:1 입학상담도 가능하다. 예약은 홈페이지에서 진행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