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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메이커스페이스, 공예 예비 창업 및 공예가 창작 활동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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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 창업 지원 및 일반인 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

      목공예 프로그램 '깍고, 다듬고 나무반지' 체험 모습(사진=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제공)


[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한국도자재단 공예창작지원센터가 2020년도 공예 예비 창업자 및 공예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최봉현, 이하 진흥원)이 주관하는 공예메이커스페이스 조성 사업의 일환인 한국도자재단 공예창작지원센터(대표 최연, 이하 지원센터)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공예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과 공예문화 확산을 위한 2020년도 공예 예비 창업자 및 공예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 운영을 한다고 밝혔다.


문체부와 진흥원은 지난해 공예메이커스페이스 조성 공모를 통해 한국도자재단을 수행기관으로 선정하여 경기도 여주시에 지원센터를 조성한 바 있다. 약 2,200m² 규모의 지원센터에는 개인이 구입하거나 활용하기 어려웠던 세라믹 3D프린터, 3D 프린터, CNC 각인기, 레이저 각인기, 유리 용해로 등의 장비를 구비하고 교육을 하는 등 공예 분야 예비 창업자 및 공예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예문화산업 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할 예정이며, 지원센터 내 장비 및 공간을 활용하고자 하는 공예가들을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공예 분야 예비 창업자와 심화 교육이 필요한 공예가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공예 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디자인, 시제품 제작 지원 프로그램(디지털 장비 활용 지원·전문 자문단 활용 지원) ▲창작공간 지원 프로그램(해당 공예 분야 작업실 및 장비 사용 지원)을 운영한다. 공예가 심화 및 지원 프로그램으로는 ▲디지털 장비(3D프린터, 레이저 카터, CNC 등) 활용 프로그램 ▲공예 융복합 지원 프로그램(공예 분야 간 융합을 통한 새로운 공예품 창작) ▲공예 솔루션 프로그램(공방·사업장 운영 애로사항 및 법률, 세무, 기술 자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진 나무 반지 모습 (사진제공=한국도자재단 공예창작지원센터)


◆남녀노소 누구나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공예 체험 프로그램 마련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학생부터 성인까지 공예를 쉽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무료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방과 후 활동, 창의 나눔 사업, 방학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3D 모델링, 3D 프린터 교육 등을 실시한다. 직장인, 주부, 예비 공예가, 교사, 공예 동호회를 대상으로 공예 창작 활동을 육성하는 프로그램도 열린다.


지원센터 내 도자·유리·목공·금속 공예 분야 창작을 위한 최첨단 장비 사용과 각 공간 대관은 공예 창작 활동 희망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예약할 수 있다. 더불어 이정식 작가(제20회 익산 한국공예대전 전국 공모전에서 목칠 부문 대상 수상) 등 유수한 강사진이 진행하는 공예 교육·체험 프로그램 일정도 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센터 교육·체험 프로그램 담당자는 “지원센터가 여주 지역에 위치한 만큼, 한 번 방문 시 여러 공예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체험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추구할 것”이라며, “공예문화산업, 공예 창작 활동 활성화뿐 아니라 지역 관광 거점으로서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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