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킹콩부대찌개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내수 경기가 위축됨에 따라 전국 가맹점을 대상으로 3월 한달간 로열티 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킹콩부대찌개는 단일메뉴 기준 전국 2위 규모의 프랜차이즈 외식 기업으로, 그동안 본사와 가맹점이 서로 상생하는 방안을 많이 추진하며 경기 침체 및 불황에도 지속적으로 성장해온 브랜드라고 한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킹콩부대찌개의 본사인 (주)에스엘에프앤비는 전국 가맹점을 대상으로 매장 운영의 효율 극대화와 고객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본사 로열티를 면제하기로 했다.
킹콩부대찌개의 본사인 (주)에스엘에프앤비의 정순태 대표는 “킹콩부대찌개는 항상 고객과 가맹점 모두가 만족할만한 서비스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3월 한달 간 전국 가맹점을 대상으로 로열티 면제를 시행할 예정이며, 이후에도 다양한 형태로 가맹점주 지원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킹콩부대찌개는 가맹점 점주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육에서 매장 관리 및 운영, 청결과 위생과 관련된 사항을 꾸준히 진행해 왔으며, 최근 전국 매장을 대상으로 다시 한번 매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가맹점의 성공이 곧 본사의 성공이라는 경영정책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 킹콩부대찌개는 그동안 신규 가맹점을 대상으로 신규 가맹점비 무료, 인테리어 노마진 정책, 집기 및 비품 구입 비용 최저가 정책, 홍보물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왔다고 한다.
킹콩부대찌개는 이번에 새롭게 지원하는 3월 로열티 면제 정책을 통해 현재 매장을 운영중인 가맹점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정책을 시행하여 전국 가맹점 및 외식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