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경기도사회복지관협회 정성기 회장, 굿피플 강대성 상임이사(사진제공=굿피플)
[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이 취약계층 청소년 및 여성을 위해 경기도사회복지관협회에 파자마를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굿피플은 지난 2019년 3월 27일 경기도사회복지관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복지 및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에 대한 지원을 시작했다.
경기도사회복지관협회는 경기도 내 지역주민 및 취약계층을 위한 효과성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개발, 보급하여 경기도 복지 발전에 힘쓰고 있는 기관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굿피플이 전달한 물품은 후원기업 스타럭스를 통해 기부되었으며, 점퍼 및 상·하의로 구성된 겨울용 여성 파자마이다. 파자마는 경기도사회복지관협회를 통해 의류 부족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아이들과 수면 및 불안장애를 겪고 있는 정서 지원 대상자에게 후원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날 전달식에서 굿피플 강대성 상임이사는 “먼저 파자마를 보내주신 후원기업에 감사를 전한다”라며, “이 파자마를 통해 경제적,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이웃들이 행복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사회복지관협회 정성기 회장은 “굿피플의 지원과 협력이 항상 큰 힘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굿피플과 긴밀하게 소통하여 더 많은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한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