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공예, 디자인상품, 한복, 식품, 문화콘텐츠 등 6개 분야의 국내외에서 거래되는 유무형의 문화상품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우수문화상품 지정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2016년 3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우수문화상품 지정제도’는 우리나라의 문화적 가치가 담긴 우수상품을 공식적으로 지정하고 국내외 확산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선정된 상품에는 한복의 옷고름 모양을 딴 K-Ribbon 마크를 부착하고 우리 문화를 대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우수문화상품은 ▲2016년 114점 ▲2017년 62점 ▲2018년 69점 ▲2019년 71점이 각각 지정됐다고 한다.
그동안 선정된 우수문화상품의 세부 내역은 K-Ribbon 대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는 한국의 문화적 가치를 담은 우수문화상품의 체계적인 관리와 브랜드마케팅을 통해 ‘코리아프리미엄’ 창출하기 위하여 K-Ribbon 외국인용 교통카드, 홍보영상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앞으로도 새로운 우수문화상품 발굴과 국내·외 소비자들의 신뢰 향상을 통하여, 우리나라 문화 가치의 뿌리를 단단하게 다져 나가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