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전국 학교와 어린이집의 개학 및 개원이 줄줄이 연기되며 가정에서의 활동시간이 늘어나고, 동시에 외출과 외식 감소로 가정에서 음식을 조리하는 횟수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그만큼 실내 미세먼지는 평소보다 더 쌓이는데, 궂은 날씨와 황사 때문에 마음껏 창문을 열고 환기를 시키기도 쉽지 않다. 이에 결국 하루 종일 공기청정기에 의존하는 시간이 많아지게 된다.
공기 중 미세먼지는 공기청정기로 해결된다 치더라도 바닥이나 침구에 쌓인 각종 먼지와 세균을 처리하려면 추가적인 청소와 세탁이 필요하다. 특히 마룻바닥이 대부분인 한국의 가정에서는 진공청소기 만으로는 바닥에 흡착된 미세먼지를 제거하기 어렵기 때문에 물걸레 청소가 동반되는 것이 좋다.
WHO(세계보건기구)와 연세대 환경공학연구소에서도 진공청소보다 물걸레 청소가 미세먼지 제거 효과가 더 크며, 실내 습도조절에도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물걸레 청소는 자주 할수록 좋겠지만 손 걸레나 유무선 물걸레청소기로 매일매일 구석구석 닦기에는 시간과 노동력에 한계를 느끼게 되는 것이 현실이다. 때문에 손대지 않고도 매일매일 물걸레 청소가 가능한 로봇청소기가 대세로 떠오르며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국내 물걸레 로봇청소기의 대표 브랜드인 로봇전문기업 에브리봇의 엣지(EDGE) 모델이 출시와 동시에 지마켓, 옥션, 11번가 등에서 행사 물량이 연이어 조기 소진되고 있다고 전했다.
엣지 모델은 유럽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및 소비자만족지수 1위 수상 등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청소 성능과 디자인을 인정받은 에브리봇의 대표 상품이다. ▲물걸레질에 특화된 전용 모델로 ▲돌출 형태의 회전식 걸레가 ▲벽면 모서리까지 구석구석 꼼꼼하게 청소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에브리봇 관계자는 “엣지 모델은 바퀴가 없기 때문에 제품의 무게가 고스란히 걸레에 가해져 손으로 꾹꾹 눌러 닦는 효과를 볼 수 있고, 이 때문에 물걸레질만큼은 바퀴가 달린 어떠한 로봇청소기보다도 탁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