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4.20 (일)

  • 맑음동두천 9.5℃
  • 구름많음강릉 10.0℃
  • 박무서울 10.2℃
  • 안개대전 13.8℃
  • 흐림대구 17.3℃
  • 흐림울산 12.3℃
  • 광주 16.6℃
  • 부산 14.8℃
  • 구름많음고창 13.1℃
  • 구름조금제주 17.0℃
  • 맑음강화 8.4℃
  • 구름많음보은 14.8℃
  • 흐림금산 15.2℃
  • 흐림강진군 17.4℃
  • 구름많음경주시 11.9℃
  • 구름많음거제 17.1℃
기상청 제공

사회

철도·전기·지하철도 총파업 선언

URL복사
지하철과 철도, 가스, 전기 등 기간산업이 망라된 공공운수연맹이 7월 초 민주노총의 파업일정에 맞춰 총파업에 돌입키로 했다. 이번 파업은 각 사업장 노조원 대상의 파업 찬반투표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민노총의 총파업 방침에 따르는 것으로 불법으로 규정된 정치성 파업이란 점과 함께 사실상 노조원 투표를 요식행위로 만든다는 점에서 비난을 면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연맹은 18일 연맹 산하 가스·전기·철도·지하철 노조가 공공 부문의 민영화와 구조조정 중단을 위해 공동투쟁본부(공투본)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공동투쟁본부는 "공공서비스가 민영화되면 이윤극대화의 원리가 작동돼 요금이 폭등해 서민경제의 고통을 심화시킨다"며 "민영화 중단과 공공서비스 확대·강화 투쟁을 벌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투본은 민주노총의 7월 2일 총파업 지침을 어떻게 소화할지 토론을 벌여 당초 9, 10월로 예정했던 총파업 일정을 앞당겨 7월 초 단계적 파업에 들어간다고 결론냈다. 공투본은 특히 민노총이 7월 2일 하루 파업을 계획하고 있으나 하루에 국한되지 않는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 현대자동차 등 제조업과 달리 기간산업은 하루파업으로 효과를 거두기 어렵기 때문이라는 판단. 그러나 사회적 파급력을 고려, 사회보험, 연금, 연구기관 등과 같이 영향력이 작은 분야에서 파업을 시작해 지하철, 철도, 전기. 가스 등으로 확대하는 방식을 택했다. 파업 국면에 정부와 계속 협상을 벌이면서 민영화 폐기를 압박하겠다는 포석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제21대 대통령 선거/국민의힘】 1차 8명 경선 레이스 시작...범보수 구심점은 누가?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국민의힘은 지난 16일 8명의 1차 경선 진출자를 발표했다. 1차 경선 후보자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나경원 의원 ▲안철수 의원 ▲양향자 전 의원 ▲유정복 인천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홍준표 전 대구시장 등 8명이다. 4명으로 후보가 추려지는 1차 경선(컷오프)은 22일 발표된다. 1차 경선 방식은 ‘일반 국민 여론조사 100%’인데, 역선택 방지 조항을 적용해 타 정당 지지층을 배제한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한편,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여론조사에서 범보수 대선 후보 1위로 나오며, 이재명 후보의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다. 경선 미디어데이 개최...“이재명 막을 것” 국민의힘은 17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1차 경선 토론회 A조에 유정복·안철수·김문수·양향자 대선 경선 후보가, B조에 이철우·나경원·홍준표·한동훈 후보를 각각 편성했다. 후보자들은 각자 행사장에 도착한 순서에 따라 자신의 조와 번호를 선택했다. 안철수·김문수·유정복·이철우·나경원·양향자·한동훈·홍준표 후보 순이다. 각 조마다 다른 토론 주제를 두고, 본인의 상대를 직접 결정하는 방식이다. A조의 주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봄철 찾아오는 미세먼지와 큰 일교차, 심장 관리 필수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꽃샘추위가 지나가고 화창하고 따스한 햇살을 만끽할 수 있는 봄이 우리에게 성큼 찾아왔다. 봄철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야외 나들이를 기대하는 동시에, 꽃가루와 미세먼지로 인한 알레르기 비염이나 기관지염, 천식과 같은 호흡기 질환을 걱정하곤 한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지만,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질환이 있다. 바로 심혈관질환이다. 심혈관질환이란 심장과 주요 동맥에 이상이 생겼을 때 발생하는 질환을 의미하며 고지혈증, 부정맥, 협심증, 심근경색증 등이 있다. 심장 근육이 활발히 움직이기 위해서는 혈액 공급을 원활하게 받아야 하는데, 이 혈액 공급을 담당하는 혈관이 바로 심장의 관상동맥이다. 관상동맥에 동맥경화증이 발생해 해당 부위가 혈류 공급을 충분히 받지 못해 손상되게 되면 심혈관질환이 발생한다. 전 세계 사망원인 1위이자 국내 사망원인 2위인 심혈관질환은 기온이 뚝 떨어지는 겨울에 위험성이 높다고 인식되어 있다. 그러나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심혈관질환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달은 3월로, 총 346,778명이 병원을 방문했다. 가장 환자 수가 낮은 9월과 비교했을 때, 33,914명의 차이를 보인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