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서울시 강서구 등촌동 일대에 들어서는 ‘스톤힐등촌’의 홍보관이 오늘(21일) 오픈했다. 홍보관 방문시에는 반드시 마스크 착용을 해야 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소독방역 실시, 손소독제 비치,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여 운영 중이다.
한편 서울에서 분양된 아파트 3채 중 한 채는 중도금 대출이 적용되지 않는 9억원 초과 15억 이하 아파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2018년(7967가구)과 2019년(1만4321가구) 서울에서 분양된 아파트 2만2288가구의 분양가를 분석한 결과, 9억원 초과 15억원 이하 아파트 비중이 2018년 12.8%에서 2019년 35.2%로 늘었다. 반면 중도금 대출이 가능한 분양가 9억원 이하 아파트 비중은 2018년 76.6%에서 2019년 60.1%로 감소했으며, 15억원을 넘는 아파트도 2018년 10.6%에서 2019년 4.7%로 줄었다.
전문가는 “작년 분양가상한제 대상지인 위례신도시를 비롯해 강남 외곽과 소규모 주상복합 단지에서 9억 이하와 15억원 이하 분양이 많아 강남 3구 평균 분양가가 크게 낮아졌다. 그러나 중고가 아파트가 위치한 동작구, 성북구, 강서구, 동대문구와 구로구, 노원구 등 비강남권은 로또 청약 열기로 분양가가 더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분양가 통제 속에서도 규제강도가 가벼운 6~9억원 구간의 집값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서울에서 합리적인 가격대와 다양한 인프라를 갖춘 단지의 희소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근심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스톤힐등촌’은 강서구 등촌동 365번지 일원에 전용 49㎡, 59㎡, 84㎡ 총 924세대규모로 조성되는 대단지 아파트로 실수요자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단지 내에 어린이 놀이터와 휴게시설, 보육시설, 수경시설 등을 비롯 GX룸, 휘트니스, 골프연습장 등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며, 지구단위계획을 접수했다.
지하철 9호선 등촌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가 강점으로 지하철 이용 시 여의도까지 10분대, 강남까지 20여분대면 도착할 수 있다. 여기에 2021년 착공 예정인 강북횡단선이 완공되면 서울 주요 노선과 경의중앙선,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환승이 가능해져 교통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주변으로 이마트, 홈플러스 강서점, NC백화점, 목동시장 등 쇼핑시설은 물론 이대서울병원과 다수 은행 및 관공서 등이 인접하며 목동문화체육센터, 목동종합운동장이 가까워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봉제산, 우장산, 산책로 및 백석근린공원, 서울식물원 등이 인근에 자리해 숲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으며 등촌초, 백석중, 영일고, 대일고, 명덕외고, 진명여고, 한가람고 등 학군이 풍부해 학부모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홍보관은 서울시 강서구 공항대로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