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최근에는 취미생활을 하면서 같은 취미를 공유하면서 모임으로 인간관계 형성을 하는 사람들이 증가 하고 있다고 한다.
리서치업체 마크로밀 엠브레인이 지난해 3월 전국 성인 1000명을 설문한 결과 "학연과 지연보다 취향과 관심사에 의한 인간관계가 더 중요하다"는 응답이 61.1%나 됐다고 한다.
'관심사에 따라 불특정 다수의 사람을 만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도 30대(62%)와 20대(58.8%), 40대(48.8%), 50대(45.6%) 순으로 긍정적으로 답했다고 전했다.
그렇다보니 취미생활로 미술을 같이 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그룹미술도 많이 늘고 있다고 한다.
이에 수원 ‘원화실’에서는 성인 취미미술인 유화강좌를 진행을 하고 있다고 하며, 많은 미술 기법중에서 원화실 원장이 유화를 선택한 이유는 “미술에는 다양한 장르와 기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술시장에서는 동양화보다는 서양화가 비싸게 거래가 되고 있으며, 그렇다고 서양화가 더 이쁘거나 더 아름다워서 비싸게 거래가 되는 건 아니다“라고 하며, ”또한 화가들 중에서도 수묵화를 전공하고 유화를 그리는 화가들이 많은 인기를 끌었다.“ 라고 했다.
작년 10월 25일에 원화실은 오픈하여 활발하게 수강생들과 같이 대회, 전시회 등 진행을 할 것이며, 실력이 좋은 제자들에게도 그들만의 이름으로 전시회를 열어 같이 소통을 할 수 있는 장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원화실 원장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