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특수 소재 응용회사인 ㈜티티씨디펜스(대표이사, 윤성욱)는 테러가 의심되는 폭발물을 안전하게 처리방어 할 수 있는 방폭장비를 전 세계시장에 공략한다고 4월 11일 밝혔다.
티티씨디펜스는 현재, 테러 등에 대비하는 전세계 방폭시장이 2024년까지 13조원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고가의 해외 수입 장비를 국산화에 성공 및 안정화를 마치고 전세계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국산화한 방폭장비의 특징은 보관성 및 휴대성이 기존 수입제품보다 훨씬 간편하고, 다양한 크기로 조절 가능, 벽이나 구석의 폭발물에 적용 가능하다. 또한 방폭 담요로도 활용할 수 있으며, 신속하게 장비를 조립 및 분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전했다.
티티씨디펜스 윤성욱 대표는 “방폭 관련 제품은 전 세계적으로 프랑스의 ‘Sema world’의 GBK 등이 독점적이나 우리회사는 특허청과 계약을 체결하여 방폭블록 특허의 전용 실시권을 가지고 있어, 국내 유일하게 제품 개발이 가능한 업체”라며 “현재 선보인 우리 방폭장비는 전세계에 가격 경쟁력과 신속처리, 안정성이 우수하여 국내외에 좋은 호응을 받을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티티씨디펜스는 경찰보호 방검복과 방탄복, 주요 공공시설에 폭발물이 발견되면 폭발물 파편을 막을 수 있는 방폭블록, 위급시 잠긴문을 해체하는 도어 브레이커, 폭발물 제거로봇 UGV 등을 개발하는 특수 소재 응용 회사다.